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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 년 전 일본의 지진 해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 1-4호기에서 발생한 누출 사고. 국제 원자력 사고 등급(INES)의 최고 단계인 7단계를 기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지금까지 원자로에서 방사능 물질이 공기 중으로, 지하수로, 바다로 누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사능 물질은 방사선을 방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물질이다. 많은 종류의 방사성 핵종이 있고, 식품 중 방사능 기준은 방사성 세슘, 방사성 요오드에 대하여 정하고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히고 있다.일본산 농산물 등 방사능 위험이 있는 수입식품 관리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기능을 탑재한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DXD: Digital X-ray Detector)’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에 인공지능 기능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는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와 달리 필름이 필요 없다. 촬영 즉시 획득된 영상이 PC로 전송되는데, 신제품은 원본 영상과 함께 인공지능 솔루션이 분석한 영상을 전송, 의료진이 비교해 진단할 수 있도록 한다.또한 신제품에 기존 제품 대비 X-ray 민감도가
그동안 적정 폐기기준이 없어 원자력 안전위원회 관리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라돈 침대 등 관련 제품이 폐기될 수 있게 됐다.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으로 올해 9월부터 라돈침대를 비롯한 제품들이 '천연방사성제품 폐기물' 처리 지침에 따라 안전 폐기할 예정이라고 환경부가 밝혔다.환경부는 이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상의 방사선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가공제품 중 방사능 농도가 1g당 10Bq(방사능 단위, 베크렐(Bq)) 미만인 폐기물은 지정폐기물의 하나인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고
치과 X선 검사 시 환자의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치과 X선 검사 시 환자선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Dental)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치과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구내촬영 장치, 파노라마 장치, CBCT(치과전용 CT) 장치의 영상검사 조건(kVp, mA, sec, 필터두께 등)에 따라 환자의 연령대별로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전국 치과의 X-선 장치는 2019년 3월31일 기준 총 3만4612개
수입화장품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서 방사성물질 토륨과 우라늄이 검출되어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됐다. 이 물질들은 라돈을 생성하는 방사성 물질로 알려져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 판매한 마스카라 등 화장품 10개 품목에서 사용금지 원료인 방사성물질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마스카라(모테마스카라) 7품목, 아이라이너(모테라이너) 3품목이번 조치는 관세청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아파서 병원에 가게되면 진단을 위해 영상의학과에서 엑스레이 등을 빈번하게 찍게 되는데, 그 피폭량이 미량이라고는 하지만 몸에 안좋은건 아닐까 불안감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피폭량 저감 노력에 도움이 될만한 피폭량 계산 프로그램이 개발됐다고 한다. 20일 질병관리본부는 의료방사선 진단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게 되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진단참고수준 설정 및 방사선 피폭량 계산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진단참고수준(DRL : Diagnostic Reference Level) : 환자 피폭선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