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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발생한 경북대 화학실험실 폭발사고 화상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지난 5월 제차 치료비 전액 지급을 약속한 바 있는 경북대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올 4월께 치료비 지급을 중단했던 경북대는 규탄의 목소리가 커지자 치료비를 다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었다.3일 케미컬뉴스로 제보해온 A씨(경북대 화학과 대학원생)는 경북대가 피해 학생들을 위해 치료비 지급 보증을 약속하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 지불 보증을 약속한 뒤에도 3월 이후의 치료비 지급이 이뤄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A씨는 "이것은 교육부 감사 등의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580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는 36만명에 달한 가운데 이 어려운 시기동안 전 세계 화학자들은 전염병 대유행을 어떻게 견뎌내고 있을까. 케미컬월드에 따르면 에콰도르의 캐롤리나 프로아뇨와 그녀의 연구팀은 아마존 지역에 처음으로 코로나19 실험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녀는 에콰도르의 우니베르시다드 지역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실험실을 맡아 첫 코로나19 환자 샘플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열대우림의 작은 도시 테나에 살고 있는 프로아뇨 연구원은 "이 도시에는 코로나19 실험이
지난해 12월 경북대 화학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화상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중단했던 경북대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다시 치료비 전액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은 치료비 지원 중단을 규탄하던 가족과 전국대학생노동조합지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논의한 후 치료비를 모두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7일 경북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사고 피해학생 가족과 민주노총 노조원 관계장 등 30여명이 경북대학교 본관 앞에서 대학의 치료비 지원 중단을 규탄하는 시위를 연 뒤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27일 경북대 화학과 실험실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북대가 피해학생들의 치료비 지급을 중단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이 사고로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2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대학원생 한 명은 80~89%의 전신화상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라고 한국국공립대학교수노조 경북대학교 지회는 밝혔다.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층 실험실에서 시료 폐액을 혼합해 처리하던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0대 여학생 3명과 남학생 1명이 다쳤다. 대구신문에 따르면 이 화재로 당시 현장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