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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수도권센터 한옥희 박사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김희탁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체 핵자기공명(NMR) 장비를 활용한 연구로 향후 리튬금속배터리 연구 수행에 유용한 지침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팀은 리튬금속배터리의 충방전에 따른 리튬 금속 전극의 가역성을 분석하고 동시에 리튬 이온의 거동을 관찰했다.리튬금속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등의 장점이 있는 반면, 덴드라이트 형성 및 전해질 분해 등으로 인한 배터리 수명 단축 및 화재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해
휴대용 전자기기, 전기자동차 등 배터리 시장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과열과 폭발의 위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국과 기업들은 이를 대체할 만한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등 4가지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국내 연구진이 화재 위험이 낮은 차세대 배터리인 ‘바나듐 레독스(산화환원) 플로 전지(VRFB, vanadium redox flow battery)’의 성능을 크게 높일 새 분리막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서울서부센터 이
1991년 고해상도 핵자기공명(NMR) 분광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받은 스위스의 화학자 리차드 로버트 에른스트 (Richard Robert Ernst)가 지난 4일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에른스트는 1933년에 태어나 1950년대 말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에서 화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1962년에 동 기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후에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베이런 사에서 연구화학자로 일했는데, 이 회사는 실리콘 벨리의 최초의 첨단 기술 회사 중 하나였다. 그는 미국 과학자 웨스턴 앤더슨과 팀을 이루
화학의 가장 기본적인 물질인 원소와 우리 생활과의 연관된 이야기들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가려고 합니다. 원소의 개수가 118개라고 하니 앞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대해주세요. [편집자주]'헬륨'이라 하면 풍선 속에 들어 있는 가스를 마시고 웃긴 목소리를 내는 장난이 제일 먼저 생각나기도 한다.헬륨(Helium)은 주기율표의 가장 오른쪽 위에 붙어있고, 원자 번호 2를 가진 기호 HE인 원소다.의료용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에서도 액체 헬륨을 사용하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액체헬륨 공급파동의 징조가 나타나고 가격이 폭등하는 사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