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환경법규동향 및 대응방안 등 정보교류 자리
ESG 관점의 공급망 관리법, 재생에너지, 자원선순환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따른 최신 정보 제공
롯데케미칼이 지난 23일 중소 파트너사 대상 '제3회 환경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소 파트너사 100여 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롯데케미칼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인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ESG 경영 컨설팅과 관련 법규 교육 등 파트너사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환경세미나다.
특히 ▲환경규제 강화 ▲공급망 관리 요구 강화 ▲재생에너지/자원선순환 대응 필요성 증대 등 급변하는 환경 법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파트너사 대표는 “전문 인력 부재와 비용 등의 문제로 급속하게 변하는 대/내외 환경과 관련법규들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매년 실시되는 세미나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받고 함께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세미나를 주최한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 박인철 상무는 “ESG경영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지속적으로 파트너사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를 시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조 815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했다. 최근 롯데케미칼은 자사의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LAMINATION PP, 이하 LAMI PP)’ 제품이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