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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감기약 '콘택골드' 리뉴얼...코로나19로 일반감기약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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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코감기약 '콘택골드' 리뉴얼...코로나19로 일반감기약 상승세
  • 김수철 기자
  • 승인 2020.11.18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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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돈나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 3가지 성분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머리무거움 등 초기감기, 비염, 부비동염에 효과"
전문처방 감기약 매출 감소, 일반감기약 증가...감기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 지속 전망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상비약 등 중요...감기약 구비
콘택골드
콘택골드 제품패키지 리뉴얼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초기감기약 '콘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콘택골드'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택'은 1967년 제품이 발매된 이후 국내 감기약 시장을 석권했던 유한양행의 주력 브랜드였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콘택골드'는 벨라돈아 알칼로이드, 말레인산 클로르페니라민, 염산 페닐에프린 등 3가지 성분이 배합되어 있으며, 재채기, 콧물, 코막힘, 눈물, 머리무거움, 인후통 등 초기감기나 비염, 부비동염 등에 빠르고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초기 코감기약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콘택골드 패키지는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명을 강조한 금색을 사용했고, 제품 패키지 하단에 알약 색상과 동일한 빨간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 콘택 패키지의 특징이었던 알약의 시계화를 다시 표현해 콘택 브랜드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내부 PTP포장은 기존제품과 다르게 금색 바탕에 약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넣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디자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감기 /사진=픽사베이

한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감기약 전문의약품 처방보다 일반의약품 감기약 수요가 증가하면서 감기약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약품 처방 데이터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감기 치료에 많이 사용하는 기침약과 진해거담제 처방액은 1639억원이었고 올해 상반기는 28% 가량 감소한 1279억원이다. 

코로나19가 확산이 거셌던 2분기 처방액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가량 감소한 수치다. 

전문 감기약 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 강화로 감기 환자수가 예년보다 적어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감소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4월 병원신문에 따르면 일반감기약 제품들의 매출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위 5개 제품인 판피린, 판콜, 테라플루, 오트리빈, 콜대원의 점유율이 전체 일반감기약 시장의 51.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상비약의 중요성에 관심을 가지고, 감기약을 구비해놓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심각한 증상 외에는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일반감기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정체돼 있던 일반감기약 시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이례적으로 최소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유한양행은 콘택골드의 리뉴얼 제품 출시 이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감기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현재 감기약 시장이 다수 제약사 제품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으로 향후 유한양행 콘택골드 제품이 다시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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