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00곤즈 3억원, 방송 약 5억 4600만원, 유튜브 2곳 9150만원, 쿠0뉴스 5650만원

전남 광양시가 그동안 특정 업체에 편중해서 홍보비(공고포함)를 지급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도 공무원 맘대로 기준없이 몇천만 원씩의 더 줬다, 덜 줬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가 지난해 언론사 및 홍보업체에 지급한 내역이다(사진=김동언기자)
광양시가 지난해 언론사 및 홍보업체에 지급한 내역이다(사진=김동언기자)

앞서 본지는 지난 2021년~2022년도의 홍보비 내역을 살펴봤으며 이번에는 2023년 홍보비 내역을 살펴본 결과 이번에도 대부분이 업체를 특정해서 홍보비를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양시가 지난 2023년의 1회 최고 지급액은 7800여만원이며 최소 금액은 33만원으로 236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기준 없이 맘에 들면 몇천만 원을 더 주기도 하고 덜 주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가 지난 2023년 한해 유튜버를 비롯한 언론사 등에 홍보비(공고비 포함)로 지급한 금액은 약 16억 9000여만 원이며 이중 홍보비 15억 3300여만 원, 약 공고비 1억 5700여만 원이다.

특히 광양시의 1회당 최고 지급금액은 약 7800여만 원이며 가장 적게 지급한 금액은 33만 원으로 236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방송에 지급한 내역을 살펴보면 총 약 5억 4600여만원이 지급됐다, 상세 내역으로 문0방송 1억 4480만원(19회), K#S 6420만원(3회), K#C 7000만원(4회), Y#N 5000만원(1회), 연#뉴스 5650만원(7회), C#S 5050만원(5회), 광#방송 1000만원(1회), 헬#비전 1억 2000만원(7회), 복지#V 3000만원(2회), 극동#송 1000만원(1회)로 나타났다.

상세내역으로 K#S 1억 1470만원→6420만원(5050만원 줄어), 연#뉴스 5440만원→5650만원(210만원 증가), C#S 3830→5050만원(1220만원 증가), 복지#V 1300만원→3000만원(1700만원 증가), 극동#송 800만원→1000만원(2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튜브에 2곳에 9150만원(4회)을 지급했으며 이중 아0씨(주) 2회 6600만원, 에00미디어 2회 2550만원을 지급했다.

지방지에는 광주0일 1973만 4000원(8회), 광주0보 1371만 7000원(6회), 광0일보 1741만 7000원(8회), 남0일보 1651만 4000원(8회), 전0일보 2131만 7000원(9회), 무0일보 2548만 4000원(12회), 전0매일 990만원(4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지 상세 내역으로 전0일보 1093만원→2131만 7000원(1038만 7000원 증가), 무0일보 821만 7000원→2548만 4000원(1726만 7000원 증가), 광0일보 1047만 7000원→1741만 7000원(694만원 증가), 전0매일 671만원→990만원(319만원 증가), 광주0일 2150만원→1973만 4000원(176만6000원 감소), 광주0보 1753만 4000 →1371만 7000원(381만 7000원 감소), 남0일보 2041만원→1651만 4000원(389만 6000원 감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특정 인터넷 업체인 쿠0뉴스에는 2023년 한해 5650만원을 지급했으며 케이미디어 1000만원 강남미디어 960만원, 코레일 3232만원(8회)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아시00데이 2564만원(10회), 국0일보 2130만원(6회), 굿모0투데이 1172만원(21회), 아시아0제 1642만원(6회), 전국0일 1100만원(4회)을 지급했다.

특히 지역지 4곳에는 130회에 걸쳐 8017만원을 지급했다. 이중 광000신문 1788만원(31회), 광00신문 2020만원(33회), 광양시0신문 2152만원(33회), 광양0문 2057만원(33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제철소가 운영하고 있는 전남00곤즈에도 4회에 걸쳐 3억원의 광고비가 집행됐다.

또한 광양시는 통신계약(ip)을 통해 별도의 금액 지급과 함께 광고비는 광고비 대로 따로 2중으로 지급한 사실도 나타났다. ip 계약으로 연0 1260만원, 뉴0스 1260만원, 뉴01 1260만원, n0p 900만원, 뉴스0 840만원을 지급했으며

광고비 따로 연0 5650만원, 뉴01 880만원(3회), 뉴0스1530만원, n0p통신705만원, 뉴스0 187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비는 약 1억 5200여만원으로 24개 언론사(63회), 국민일보 1280만원(4회), 남도일보 1241만 4천원(6회), 아시아투데이 1204만원(4회), 아시아경제 1122만원(4회), 광남일보 1041만7천원(5회), 무등일보 983만4천원(5회), 광전매일 323만4천원(2회), 광주매일 543만4천원(3회), 광주일보 601만7천원(3회), 광주타임즈 231만원(1회), 브릿지경제 451만원(2회), 서울매일 250만원(1회), 서울신문 653만4천원(2회), 세계일보 330만원(1회), 신아일보 330만원(1회), 아시아일보 451만원(2회), 아시아타임즈 873만원93회), 전광투데이 161만7천원(1회), 전국매일 660만원(2회), 전남매일 440만원(2회), 전남일보 1082만7천원(5회), 한계레 220만원(1회), 한국일보 323만원(1회), 헤럴드경제 220만원(1회), 호남매일 161만7천원(1회)이 지급됐다.

위에서와 같이 상세내역을 살펴보면 각 실과별로 공고비는 공고비 대로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2중으로 특정업체에게만 특별한 도움을 주고 있었으며, 종이신문은 지대를 따로 주면서 구독하고 있어 3중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김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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