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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양식장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떠 있는 부이(buoy, 부표)는 수산물을 생산하는 데 부력을 유지하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양식의 필수 도구다. 보통 스티로폼 소재여서 햇빛이나 파도에 잘 부서지고 미세플라스틱 방출로 해양 오염물질로도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과 기업이 함께 해양에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부이'를 개발했다.이 스마트 부이는 어장의 위치 확인은 물론 수온과 염도, pH 등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수전지를 적용해 바닷물 속에서도 안전한 전력공급이 가능하다.산업통상자원
해양환경공단은 해양보호구역 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지락 씨조개를 대량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11일부터 이틀 동안 해양환경공단은 서산시 및 태안군과 함께 가로림만과 신두리사구 해역의 해양보호구역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지락 종패(씨조개) 17.1톤을 방류했다.바지락 종패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증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어업소득을 증대시키고, 갯벌 체험프로그램 등의 관광자원화로 해양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또한 국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인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바지락은 우리나라
해양환경공단(KOEM·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제주 문섬 등 주변해역에서 총 2.21톤의 침적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보호구역인 제주 문섬 등 약 70ha의 주변해역에서 전문 잠수사를 투입해 수심 30m까지 해양폐기물의 분포현황을 조사하는 동시에 발견되는 침적쓰레기를 바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양폐기물 조사결과 문섬, 범섬, 섶섬 등 주변해역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거된 쓰레기의 종류는 낚시추(39%), 캔류(36%), 플라스틱류(8%) 순으로 많았다. 중량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