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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총 399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1곳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3곳) ▲기타 위반(3곳) 등이다.어떤 업체들이 적발됐을까.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5곳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신장군 마라탕', 중구 소재 '향판판', 광주광역시 서구 소재 '장백산 별관',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라사천마라탕(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