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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열대과일을 사서 먹거나 선물로 주고받는 일이 흔하다. 계절이나 취향에 따라 골라 먹기도 하고 간단한 조리를 거쳐 디저트로 즐기기도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일의 상태다. 특히 열대과일의 경우 수확한 뒤에 익어가는 후숙 과일이 많은데 이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음은 후숙 과일 몇 가지에 대한 이야기다.■ 골드망고 / 애플망고망고는 과육 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주스와 스무디, 빙수 등에도 많이 활용하는 인기 높은 과일이다. 망고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일단 상처 또는 멍이 없는 것을 고르고 색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200배나 넘게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 및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연도:2023년)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티아벤다졸(Thiabendazole, TBZ)'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2.03mg/kg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티아벤다졸은 방부제, 항진균제, 구충제 등으로 사용되며, 감귤류나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슈퍼푸드'로 각광을 받으며 최근 몇 년간 급격하게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과일 아보카도. 코로나19로 인해 면역과 건강이 최대 화두인 만큼 아보카도에 대한 사랑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식품 및 농업 관련 전문 조사업체 라보뱅크(Rabobank)는 2021년 1월 미국 아보카도의 월 출하량이 3억2000만 파운드(약 14만 5천 톤)로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인당 소비량은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는데, 1인당 연간 8.5파운드(약 3.9kg)의 아보카도를 먹는 수치다. 이 같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쉽고 즐거운 방법 중 하나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기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는다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먹는 것은 어떨까? ◆ 호박씨와 땅콩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300가지가 넘는 효소 작용을 할 정도로 중요함과 동시에 스트레스와도 가장 밀접한 영양소다.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하루 마그네슘 권장량은 성인 남성은 360~370mg, 성인 여성은 280mg이다. 호박씨는 100g당 530mg, 땅콩은 100g당 199mg의 마그네슘 함량을 가지고 있다. 마그네슘이 손실되는 조리와 가공 과정 없이 섭취할
식품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하고 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잘못 보관하여 싹이 난 감자, 곰팡이 핀 양파 등 오히려 식품을 상하게 하는 일이 다반사다. 특히 야채류의 경우 냉장고 신선실에 넣으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는데, 냉장고 신선 식품 보관실이라고 해도 냉장고 자체에 보관하면 안 되는 야채 식품이 있다.▣ 마늘마늘을 냉장고에 두면 곰팡이가 피어나 냄새가 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마늘을 단기간 보관할 경우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장기간 보관할 경우는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중금속인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정부가 판매중단 조치를 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수일통상’이 수입·판매한 미국산 아보카도에서 카드뮴이 기준(0.05㎎/㎏ 이하)을 초과해 검출(0.12㎎/㎏)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19년 7월4일인 아보카도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드뮴은 아주 독성이 강하고 생체 내에 축적되어 여러 중독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