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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대형 커피업계도 급성장하는 펫 시장과 발 맞추고 있다.올해 초 스타벅스는 펫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을 열었다. 오픈 첫날에만 1500명이 방문했고 첫 주말 3일 동안에는 45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다. 이 같은 추세는 현재까지도 이어져 평일 800명, 주말 1000명 이상이 방문 중이다.지난해 11월 리뉴얼 한 펫프랜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도 매출이 늘어 평일 700명, 주말 1000명 정도가 반려동물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지난달 5일 문을 연 구리갈매DT점은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195평,
세계적인 식음료 프랜차이즈들은 여러 나라에 진출하며 다양성과 현지화를 통해 색다른 관심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을 자극하다 보면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기도 한다.세계 주요 도시에서만 살 수 있는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라든지, 맥도날드가 일부 나라에서만 판매하는 메뉴 같은 경우는 마니아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실제로 수집에 적극적이거나 해외여행 코스로 반영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최근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는 세계 최고의 프
영국의 브랜드 가치 평가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최근 'RESTAURANTS 25 2023'을 통해 스타벅스(Starbucks)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레스토랑 브랜드라고 발표했다. 이는 7년 연속 1위 기록이다.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5000개의 대형 브랜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100개 이상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다양한 부문과 국가에 걸쳐 순위를 매긴다. 레스토랑 브랜드 부문 역시 매년 발표하는데, 여기에는 브랜드 강점·시장점유율·로열티 비율 등이 고려된다.브랜드 파이낸스가 이번에 평가
플라스틱을 줄이는데 많은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빨대는 특히 관심을 받는 품목이다. 압도적인 사용빈도와 편의성, 그리고 일종의 상징성까지 더해져 플라스틱 빨대 해결에 대한 방법들이 화제가 되곤 한다. 그런데 최근의 흐름을 보면 종이 빨대로 전환하려는 쪽과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을 적용하려는 쪽으로 구분되는 모습들이 보여 흥미롭다.농심은 지난 2일 카프리썬에 친환경 종이 빨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카프리썬의 6종(오렌지·사과·오렌지망고·사파리·알라스카아이스티·멀티비타민) 전 제품이 해당되며 이달 내에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회사는
길고 얇은 관 모양으로 우리가 자주 접하는 커피나 음료를 빨아 마시는 데 사용하는 빨대(straw).미국에서만 하루에 5억 개 이상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분해되는 데는 500년이 걸린다는 플라스틱 빨대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빨대 퇴출 움직임을 일으켰다. 각국의 친환경 장려 정책과 기업들의 ESG 경영 확대 등으로 빨대 시장은 플라스틱 빨대에서 종이 빨대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하지만, 종이 빨대는 플라스틱보다 더 환경친화적일까?스타벅스나 맥도널드 등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