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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들어오는 수입식품의 해외제조업소는 지난해 말 기준 약 4만9천여 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생산단계부터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지 실사를 매년 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37곳이 적발돼 수입 중단 등 조치가 내려졌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실사를 한 결과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중 부적합 판정된 27곳은 수입중단 조치를 하고, 개선필요 판정된 10곳은 개선명령과 수입검사 강화 조치됐다. 또한 위반 제조업소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정부가 과자류나 조미식품, 음료류 등 가공식품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위험예측 모델'을 올해 개발하고 수입 통관 검사에 적용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7개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했고, 올해 1월부터 통관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을 선별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7개 품목은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이, 무작위 검사는 표본추출계획에 따라 물리적‧화학적‧미생물학적 방법으로 실시하는 검사다.23일 식
수입 통관되어 국내에서 이미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합 사실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하고 회수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지난 16일부터 최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회수 식품 중 4개 중국산 '호박씨(유형:씨앗, 건조)' 제품들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해당 회수 조치중인 제품들은 ▲수입·판매업 '대영식품주식회사'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 제품(생산연월일 2021년 12월 02일, 포장단위 10KG, 소분제품 : 유통기한
뉴질랜드산 빌베리추출물에서 납이 기준보다 1.6배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수입식품 판매업체 (주)하이웰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뉴질랜드산 빌베리추출물 제품 '프리미엄 빌베리 아이케어'에서 납이 기준치인 1.0mg/kg보다 1.6mg/kg 초과 검출됐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에 대하여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해당 회수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9월 1일 표시 제품으로 제조업소는 뉴질랜드 GMP PHARMACEUTICALS LTD, 수입량은 104.71kg이다.의료건강정보 서비
중국산 냉동 무청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13배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됐다.해당 제품은 냉동 무청(과·채가공품)으로 가열하여 섭취하는 냉동식품이다. 회수 대상은 2020년 11월20일자로 제조일자 표시된 제품으로 서초구에 소재한 식품 수입판매업체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가 수입 판매했다.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서 초과 검출된 잔류농약은 '피리다벤(Pyridaben)'으로 곡식, 채소, 과실수 등에 대한 해충을 조절하는 살충제로 사용된다. 피리다벤은 유럽연합에서 2011년부터 살충제 및 살비제로 사용이 승인됐으며 독
현재 최초로 식품이 수입될 때 적용하는 농약은 65종으로 최초 정밀 잔류농약 검사 항목으로 정해져있다.그동안 부적합 발생빈도가 높은 농약에 대해서 집중 검사를 위해 델타메트린 등 8종의 농약이 추가되고, 최근 5년간 부적합이 없으면서 검출이력이 적은 아이소프로티올레인 등 4종은 제외된다.이와같은 내용을 포함해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검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위해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의 검사를 강화하고 안전성이 확보됐다고 인정되는 수입식품에 대한 규제는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또 사전수입 신고한
인공지능(AI)기술로 식품을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간편하게 안전한 제품인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지능형 수입식품통합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1단계 구축에서 수입식품 분류정보 일원화와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수입신고서 검토 자동화 기능, 위해도 기반 수입식품 검사기능, 전자위생증명 연계 기능 등의 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과 민원인용 '수입식품정보마루'를 구축해 영업자 수입신고서 사전진단 기능, 수입영업자 전자민원 서비스 고도화, 수입식품 관련 안전정보와 수입내역 검색 조회·기능을
수입식품의 해외제조업소를 직접 현지 실사한 결과, 위생불량 적발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이었고, 가장 많은 식품은 김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우리나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해외제조업소 458곳에 대해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위생관리가 불량한 66곳을 적발하여 수입중단 등의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해외제조업소 : 수입식품 등의 생산․제조․가공․처리․포장․보관 등을 하는 해외에 소재하는 시설로, 수입자 등은 수입신고 전까지 우리나라로 수출하려는 해외제조업소를 반드시 식약처에 등록하여야 한다.통관검사 부적합 발생 등 위해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