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주식시장에서 일어났던 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일을 기억하며 만감(萬感)을 느껴본다. [편집자주]우리나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2019년 9월 경기도에서 최초로 발생했다.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인 ASF는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으로 직접 전파되는데 급성형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할 정도로 위협적이다. 더욱이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확산을 막는 것이 최선일 정도로 여전히 까다로운 전염병으로 존재한다.ASF가 우리나라에 처
국내 연구진이 백신의 효능을 높이는 보조제 화합물인 새로운 '백신 어쥬번트'를 개발했다. 어쥬번트(Adjuvant)란 '도움, 보조'의 의미로 약리학이나 면역학적으로 다른 물질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말한다. 우리말로 면역 촉진제 정도로 불려질 수 있겠다.지난 25일 한국화학연구원은 쉽고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이 화합물을 동물 백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향후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인체 백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 가능성도 모색될 예정이다.백신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백신 어쥬번트 개발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