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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인공지능(AI) 접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Lab을 구축했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24일(현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AI 민주화(Democratization of AI)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Civilization of Humanit
[포인트경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더욱 높인다.LG전자는 24일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국립재활원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LG전자 이향은 H&A CX담당과 국립재활원 강윤구 원장 등이 참석한다.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이고 더욱 편리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포인트경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온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에 나섰다.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되어 시장
[포인트경제]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대표 이재우)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포인트경제] LG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The 37th International 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n)’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포인트경제] 태양광 발전은 ‘청정에너지’의 대명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명을 다한 태양광 패널 폐기물이 막대한 양으로 발생해 또 다른 환경 문제가 되고 있다. 폐패널에서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에서는 폐기물 대부분이 가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18일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인도는 현재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가 11개로, 2026년까지 12개 주에 39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유리, 알루미늄, 실리콘, 희토류 원소로 만들어진 태양광 발전의 패널에서
[포인트경제]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미국을 방문해 주요 AI 분야의 글로벌 석·박사 인재들과 만남을 갖고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유치에 나섰다. 황 사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포시즌스 호텔에서 AI 분야의 글로벌 인재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인재들은 스탠퍼드 대학교, 조지아 공과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 10여명이다. 특히 자연어처리(NLP), 대형언어모델(LLM), 비전(Vision) 등 AI 핵심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
[포인트경제] DX전문기업 LG CNS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 진행을 통해 DX 기술동맹을 강화한다10일 LG CNS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LG CNS는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 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이번 행사에는 생성형 AI와 엔
[포인트경제]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실리만이 4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실리만 유아 제품은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디자인과 열탕소독부터 식기세척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육아 고수를 꿈꾸는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깨지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제작된 실리만의 유아 제품은 국내 자체 공장을 통해 제품 생산을 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유해 성분 불검출 검사 (KCL/SGS/KOTITI 시험성적서 보유)에서 유해 물질이 발
[포인트경제] 3일 대만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여러 건물이 쓰러지고 여진으로 철도 운행 등이 중단된 가운데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세계 1위 기업인 TMSC(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가 지진으로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TSMC는 지난 2020년 대만 북동부 이란현 부근 해역에서 6.7도 강진의 지진이 발생해 생산 차질을 빚었고, 이에 전 세계 반도체 가격이 상승한 바 있기 때문이다.3일 대만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강진으로 현지
[포인트경제] 안검하수(congenital ptosis, 눈꺼풀처짐증)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로 윗눈꺼풀에 연결된 눈꺼풀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근육의 힘이 약해져서 발생한다.안검하수의 원인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선천성과 나이가 들거나 외상을 입어 발생하는 후천성이 있는데 선천성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꺼풀올림근이 약하거나 기능을 못해 눈꺼풀이 처지고 시야를 가리는 질병이다.선천성 안검하수는 대부분 윗눈꺼풀 올림근이 잘못 발육하여 그 힘이 약해져서 발생하는데 이러한 질병이 심한 영·유아는 시력이 충분히 발
한미반도체가 미국 주요 D램 업체 마이크론과 신규 장비 계약 등 연이은 희소식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미반도체 주가는 28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18.88%(21600원)오른 136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주가는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 했다.주가가 급등한 이유에는 전날 보도에서 한미반도체가 최근 마이크론에 반도체 후공정 TC 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TC 본더는 한미반도체의 주력제품이다. 열·압착을 통해 칩과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12일 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7년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공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개막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고체 배터리는 완성도가 높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있더라도 제대로 된 걸 내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전고체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우는 전해질을 고체에서 액체로 바꾼 배터리다. 그만큼 화재 위험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김 사장은 이날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파우치형 셀투팩(CTP)' 공
에코프로가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InterBattery) 행사에 참여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를 비롯해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과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사업 아이템을 공개했다.에코프로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4 인터배터리(2024 InterBattery)’에 참가해 전시관 C홀에 총 4개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톱 수준의 하이니켈 양극소재 기술을 비롯해 통합 이차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기술 등을 선보였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이달 출시한다. 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
에코프로가 일본과 한국에서 개최되는 배터리 행사에 잇달아 참여해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 V2’의 청사진을 공개한다.클로즈드 루프 시스템(CLS):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CLS는 에코프로가 포항캠퍼스 12만 평 부지에 2조 원을 투입해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원료, 전구체, 양극재에 이르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생산 과정을 하나의 단지에서 구현한 시스템이다.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에코프로를 글로벌 1위 양극 소재 기업으로 견인한 핵심 경쟁력으로 국내외 배터리 기업은 물론 완성차 회사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HBM3E(5세대 HBM) 12H(High,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하고 고용량 HBM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HBM3E 12H의 샘플을 고객사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상반기 양산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4Gb(기가비트) D램 칩을 TSV(Through-Silicon Via, 실리콘 관통 전극) 기술로 12단까지 적층해 업계 최대 용량인 36GB HBM3E 12H를 구현했다. TSV는 수천 개의 미세 구멍을 뚫은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적층 된 칩 사이를
전자 소자, 광전자 소자, 양자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는 2차원 반도체 물질 연구 분야의 난제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는 소식이다.2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정희석박사 연구팀이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UCF) 재료공학과 및 나노테크놀로지 센터 정연웅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2차원 전이금속디칼코젠(TMD) 반도체 물질 간의 상변화를 통한 이상적인 수평 금속-반도체 접촉을 형성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2차원 반도체 물질의 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2차원 전이금속디칼코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고체전해질 연구를 시작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