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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SBS에서 꾸준히 방송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물은 생명이다'. 20년이 넘은 프로그램 제목이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 더 어울리고 와닿는 문구라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닐 것이다. 지금 시대는 환경의 기본이자 마시는 물에 대한 문제를 넘어 물을 통한 수소 연료·스마트 시티 등 인류의 발전방향과 관련된 범위가 그 어느 분야보다 크기 때문이다.결국 물을 활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국가와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그만큼 활발한 활동과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11월 14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제11회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경기대회 결선'이 진행됐다. 예선에서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결선 진출자를 선발, 결선에서는 디톡스 워터·워터 스토리텔링·블라인드 테이스팅·물 비교 평가·음식과 물의 조화 및 서비스 등을 통해 우승자를 가렸다.과거 물을 사서 마시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물맛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생수시장 규모가 1조 원이 넘은 것은 물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선호하는 생수 브랜드가 있고 건강이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물이 있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