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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전문 기업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와 토큰증권 예치금 관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열매컴퍼니는 2016년 설립된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 미술품 공동구매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Pumpkin)’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해 650.23%의 높은 청약율을 달성하기도 했다.신한은행과 열매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미술품 기반 토큰 증권 예치금과
한국에서는 돈이 얼마나 있어야 부자라고 할까?최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단행본 '대한민국 부자보고서(Korean Wealth Report)'에 따르면 부자의 자산 기준을 100억 원으로 생각하는 추세다.생각보다 부자는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10명 중 2~3명 정도만 스스로를 부자라고 생각했다.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상대적 비교 심리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부자의 기준이 2012년 평균 114억 원에서 2021년 187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매년 변동폭은 컸다. 보고서는 그해의 유동성, 경기상황 등에 따른 심
신한은행의 사내 벤처팀 미술 정보 서비스 '아르티브'가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18일 신한은행은 사내 벤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유니커스(UNIQUERS)’를 통해 탄생한 벤처 팀 ‘아르티브’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했다고 밝혔다.‘유니커스’는 신한은행과 KT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공모전으로써 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을 구축할 리더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공동 프로젝트다.주요 서비스로는 ▲작가 SNS 및 자체 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하나은행이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로 통산 11회째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13일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The Banker)지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지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글로벌 PB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23)’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2023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더 뱅커지는 하나은행을 대
조각투자란 여러 사람이 그림이나 건물 등 하나의 자산을 잘게 나누어 사고파는 것을 의미한다. 비싼 자산에 비교적 적은 돈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새로운 시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이유다.오는 25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4대 시중은행 중 최초로 조각투자 연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부동산∙음원 등에 대한 조각투자 신규 공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고,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조각투자사로 쉽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고.‘루센트블록’과 ‘뮤직카우’ 우선적 연
지난 3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트랙체인(대표 함성진)과 Web 3.0 기반의 디지털 아트뱅킹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트랙체인은 코스닥 상장사인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로, 디지털 자산관리와 Web 3.0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레드아트’는 트랙체인이 개발한 전시 작품 및 작가 정보를 전달하고 보증서와 사은품을 NFT로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하나은행은 ㈜트랙체인과 ▲미술품 전시, 홍보, 유통 등 아트뱅킹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미술품 보유 증명을 위한 미술품 N
하나은행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신진 미술작가 발굴과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해 손 잡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 유통의 활성화 지원 및 예술 현장의 자생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지난 16일 서울시 을지로 4가에 위치한 하나은행의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하나은행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신진(청년) 미술 작가 발굴 및 작품 판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은행 플랫폼을 활용한 미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하나금융그룹이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로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상생금융에 앞장서고자 발 벗고 나섰다. 어떤 서비스들로 어르신들을 돕고 있을까?부모님 ‘하나원큐’ 앱 깔아드리고 보이스 피싱 예방우선 하나금융은 금융의 비대면화와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 추진하고 오프라인 영업점을 축소한 가운데 어르신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나섰다.보이스 피싱은 어르신들의 금융 서비스 이용에서 많이 염려되는 부분이다. 하나은행의 대표 모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SSG닷컴이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24일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SSG닷컴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통해 앱을 설치하고 신규 가입하는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SSG닷컴 할인 쿠폰 5천원권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SSG닷컴은 ‘하나원큐’ 배너를 통해 SSG닷컴에 진입해 첫 구매를 하는 손님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SSG머니 7천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SSG닷컴을 이용하고 있는 손님에게도 중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SSG닷컴 할인 쿠폰 7천원권을 제공할 예
언뜻 보면 신기하고 갖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막상 가지고 있어도 자주 쓰지는 않는 물건이 있다. 바로 다양한 공구를 엮어 만든 멀티툴(Multi Tool)이다.드라이버나 칼, 톱, 가위, 병따개, 볼펜 등을 한데 모아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로 만든 멀티툴은 얼핏 유용한 듯 보이지만 특수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그다지 쓸모가 없다. 더욱이 전문성 있는 장비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가성비가 높다고도 할 수 없다.하지만 다음의 멀티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히 눈이 간다. 필요 이상으로 기능이 많은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이쁘게 생겼기 때
하나은행이 지난해 11월 오픈한 금융권 최초의 개방형 수장고인 ‘H.art1(하트원)’과 연계한 신탁 新상품인 미술품 동산관리처분신탁(이하 미술품 신탁).21일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미술품 신탁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품 신탁은 하나은행이 을지로 도심에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에서 금년 2월 최영욱 작가展을 개최했을 때, 전시기간 동안 파악된 작품 구매 수요를 ‘신탁’과 연결함으로써 안전하게 미술품을 보관하다가 처분하는 미술품 신탁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고.하트원은 지난해 11월 중복점포로 폐쇄했던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국내 최초의 미술품 경매 회사 서울옥션(대표 이옥경)과 함께 미술과 자산관리의 결합인 '아트뱅크'를 브랜드화 한다.지난 25일 하나은행은 서울옥션과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술품 매매와 거래 연관 비즈니스, 미술품 시장 컬렉션 자문, 미술품 담보대출 등 전통적 아트 관련 서비스뿐만 아니라 NFT·메타버스 플랫폼 등 미술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과 미술관련 교육·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제휴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미술품 구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lem van Gogh)의 1888년작 '아를의 붉은 포도밭(Red Vineyards at Arles)'의 복원작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이 작품은 빈센트가 그해 11월 포도 수확 중 몽마주르 수도원 근처에서 그렸으며 생전에 판매한 유일한 그림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잠시 그림을 감상해보자.저녁 태양의 열에 모든 것이 녹아내리는 것처럼 포도밭의 잎은 불안한 붉은 색조로 가득 차 있고, 불에 타는 듯한 전경에는 라일락 색조로 변한다. 수확을 거두는 사람
미술 작품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물건처럼 부르는 게 값이 아니지만 사실 어느 정도 그렇게 통용되어 왔다. 일명 작가의 '체면값'이 붙었다. 작가가 그렇게 부르면 그렇게 팔았고, '누구는 얼마 받는데, 나도 그 정도는 받아야지'라는 '경쟁 심리'도 작용했다. 알고보면 황당한 '작품 값'이다. 실제로 미술계에 따르면 작품 가격은 작가 스스로 책정한다. "어떤 기준으로 작품 가격을 산정하는지 물으면 대부분의 답은 주변의 전시를 보면서 자신과 유사한 나이대의 학력을 지닌 다른 작가들의 작품 가격을 참고했다는 것이다"이처럼 모호한 작품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