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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시상된 메달은 폐스마트폰과 폐가전제품에서 회수한 금속으로 제작한 것으로 화제가 됐었다. 친환경 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기부와 회수를 통해 준비해야 할 메달 5000여 개를 모두 제작할 수 있었다.광물을 캐는 전통적인 광산과 달리 이렇게 사용하고 버린 폐가전제품에서 자원을 얻는 형태를 '도시광산(urban mining)'이라고 일컫는다. 태워서 사용하면 사라지는 자원과 달리 금속은 형질이 남아있어 추출 후 재 사용이 가능한 데서 착안한 것으로 1980년 일본 도호쿠대 선광제련연구소 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