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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풀리면서 산과 들로 나들이를 가는 일이 늘고 있다. 펜데믹으로 억눌려있던 활동성을 산행이나 둘레길을 돌면서 해소하기도 한다. 그런데 녹음을 즐기면서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눈으로만 보고 손으로는 건드리지 말아야 할 식물들이 있다는 사실.옛날 사약의 원료로도 사용되었다는 천남성(天南星)은 전국 산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꽃은 봄에 피며 매력적인 모습의 빨간 열매는 가을에 맺는다.사약의 원료였던 만큼 독성이 강한데 만지기만 하더라도 피부가 부르트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혹시라도 먹을 경우에는 질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