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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향신료 '파슬리후레이크'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17배 이상 초과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됐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판매업체 (주)두비산업이 수입하고 주식회사청우F2가 소분 판매한 '파슬리후레이크'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펜메디팜'과 '에토퓨메세이트'가 기준치 0.08mg/kg보다 각각 0.20mg/kg, 1.41mg/kg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펜메디팜과 에토퓨메세이트는 국내 미등록 농약으로 잡초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제초제다.영국 하트퍼드셔 대학교 살충제 DB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