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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장염 환자들에게 음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면 투석에서 해방된다며 광고한 무허가 의약품 '아로마테라피오일'을 제조 판매한 업자 A씨가 구속됐다. 중증 환자의 불안 심리를 악용해 불법 제조 판매행위를 한 사례로 해당 제품을 구입해 복용한 환자 중에는 신장질환이 악화되어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피해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밝혔다. 이 업자는 신문광고를 통해 "2013년 이래 식물성 아로마테라피오일로 구성된 인체에 무해한 뉴오일을 개발해 신장감염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는 특허를 2020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