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제거, 소독, 살균, 해충방제 제공서비스
생활환경위생업체, 신생아 출산가정 방문

아기맞이클린하우스 ⓒ포인트경제
아기맞이클린하우스 ⓒ포인트경제

아기의 첫 보금자리를 쾌적하고 건강하게 조성하기 위한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서울 노원구는 5일 밝혔다. 출산가정에 방문하여 청소서비스를 해주는 것이다.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생활환경위생업체가 신생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매트리스 집 먼지 진드기 제거와 가구 등 집기를 소독하고 공간 살균, 해충방제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대상은 다자녀(셋째아 이상), 수급자, 차상위 자격 출생아 가구로 병원, 산후조리원 입소기간 등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토털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가구는 출산 40일 이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보건소 생활보건과를 방문해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쿠폰을 발급받으면 된다. 

올해 출산 가구 중 9월 이전 출생아 가구도 소급 적용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아울러 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 간호사 방문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신생아의 성장발달 상태와 부모 양육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점검 과정에서 건강이나 심리 상태, 사회적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기관을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산후도우미가 출산가정에 방문해 가사활동,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청결관리 등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를 시행한다.

[출처=노원구청]
[이미지 출처=노원구청]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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