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서대문자연사박물관 MOU '어린이날 행사'
20년 넘게 사랑받은 '용가리'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
하림 ESG 경영 실천 - 식목일 나무 식재 활동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하림 '용가리'가 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동심잡기에 나선다.

하림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MOU체결 / 사진 출처 - 하림
하림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MOU체결 / 사진 출처 - 하림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용가리' 브랜드와 함께 공룡에 관련된 전시 공동 기획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림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5월 5일과 6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 고객들에게 용가리 치킨과 새롭게 출시한 공룡모양 동그랑땡, 어묵, 만두 등의 제품과 용가리 캐릭터를 반영한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월 매주 토요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생일파티도 준비 중이다.

공룡 전시물 / 사진 출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공룡 전시물 / 사진 출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자체에서 설립한 최초의 자연사박물관으로 연간 3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박물관 중 하나이다. 지구의 탄생, 생명의 진화와 멸종 등 자연의 역사를 흥미롭게 전하며 공룡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실물 크기의 공룡 전시물, 공룡 정원 등이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용가리 행사 / 사진 출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용가리 행사 / 사진 출처 -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하림과 진행하는 행사일정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의 소식란에서 '어린이날 기념 푸드시식 행사 안내'로 확인할 수 있으며 매표소 옆 야외공룡공원 푸드부스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1986년 하림식품으로 시작해서 농장과 공장, 시장을 연결하는 '삼장(三場) 통합' 경영을 완성해 대한민국 육계 산업의 선두로 자리매김 한 종합식품기업이다. 2014년 한국 전통식품인 삼계탕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수출한 하림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2030년 가금 식품 세계 10위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1999년 출시된 '용가리'는 공룡모양의 치킨너겟 '용가리 치킨'으로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돈가스, 떡갈비, 치즈볼, 동그랑땡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확장해 왔다.

하림 관계자는 '용가리를 처음 접했던 어린이들이 벌써 자녀를 둔 부모 세대가 됐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부모와 아이 함께 용가리와 함께 다채롭고 유익한 동심의 시간을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ESG경영 활동을 직접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으로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설비, 신재생 에너지 활용 설비, 재활용 기능 아이스팩 도입, 제품 포장재 축소, 폐기물 재활용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하림의 식목일 행사 / 사진 출처 - 하림
하림의 식목일 행사 / 사진 출처 - 하림

올해 식목일에도 임직원 300여 명이 직접 참여하여 하림 익산 본사 및 외부사업장을 중심으로 철쭉, 편백나무 묘목, 에메랄드그린 묘목 등 총 2230그루를 식재하고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를 실천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는 최근 건조한 날씨에 전국에서 다발성 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상생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박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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