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3천여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경영 협업 체계 강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

지난 1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이디야커피(회장 문창기)와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이번 협약으로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가맹점 대상 금리, 수수료 등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가맹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과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및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 그 자체가 대한민국 커피의 역사인 이디야커피의 3천여 가맹점이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하나은행이 이디야커피의 상생 협력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브로셔 갈무리

지난달 이디야커피는 이디야하나카드 Free+Dom 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실적 조건이 없이도 음료 쿠폰을 매월 제공하며, 매장에서 앱 결제 시 50% 청구 할인 된다. 또한 100% 연회비 캐시백 된다.

이디아커피는 2001년 중앙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커피브랜드 최초로 3천호점을 돌파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020년 4월에는 최첨단 생산시설 이디야 드림팩토리를 준공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로스팅 설비로 품질 좋은 원두를 생산해 최고의 맛을 위한 길을 지속적으로 가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미국 글로벌 금융 ․ 경제 전문지인‘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포인트경제 이민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