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O 차동석 부사장 사장 승진, 이향목 전무 부사장 승진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 가속화

LG화학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던 인물들 21명에 대하여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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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LG화학에 따르면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맡고 있는 차동석 부사장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대내외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차동석 사장은 2019년 9월 CFO로 부임한 이후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재무건전성 등 공고한 기반을 다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LG화학 차동석 사장(왼쪽)과 이향목 부사장(오른쪽) /사진=LG화학 제공

KAIST 화학공학 박사 출신의 2차전지 및 전지소재 전문가이자 양극재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이향목 전무는 기술 역량 강화와 생산성 확보 등으로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화학은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미래 준비에 초점을 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무 승진은 6명으로, 지난해 12월 부임해 중국 현지 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선우지홍 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송병근 전무는 석유화학사업본부 경영전략담당, ㈜LG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2019년 12월 19년 12월 중국혜주ABS생산법인장으로 부임해 수익성 확대 및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해 전무로 승진했다.

또한 미주, 중국, 아시아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한 영업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PO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전략 방향 수립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해 나가고 있는 이화영 전무 승진.

(왼쪽부터) LG화학 선우지홍 전무, 송병근 전무, 이화영 전무, 김동춘 전무, 최영민 전무, 박희술 전무 /사진=LG화학 제공

첨단소재 사업 전략 수립 및 신사업 발굴에 기여해왔고, 2020년 12월 반도체소재사업담당으로 부임하여 반도체소재 사업의 체질 개선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한 김동춘 전무.

KAIST 재료공학 박사 출신의 양극재 개발 분야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양극재 개발총괄로 부임하여 양극재 제품개발, 기반기술 고도화 등 양극재 개발 전반을 리딩해온 최영민 전무 승진.

KAIST 화학 박사 출신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R&D/사업/마케팅 등 다양한 경험을 했고, 2017년 12월 생명과학·경영전략담당으로 부임하여 생명과학 사업의 중장기 전략방향 수립을 통해 미래 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한 박희술 전무가 포함되었다.

LG화학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으로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Global Top 과학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이 밖에 이번 인사에는 상무 신규 선임 12명과 수석 연구위원 승진 1명 등이 포함됐다.


〈LG화학 임원 승진인사 내용〉

◈ 사장 승진 (1명)

차동석      CFO 겸 CRO

◈ 부사장 승진 (1명)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 전무 승진 (6명)

선우지홍   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송병근      아크릴사업부장

이화영      Sustainability사업부장

김동춘      IT소재사업부장

최영민      전지소재연구소장

박희술      Specialty Care사업부장

◈ 상무 신규선임 (12명)

김희석, 변기대, 박양태, 김성덕,

최병철, 김우성, 신영철, 곽상진,

황인철, 소진언, 김경석, 김동호

◈ 수석 연구위원 승진 (1명)

강동균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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