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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카이스트와 탄소중립 'ESG 미래전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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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카이스트와 탄소중립 'ESG 미래전략' 맞손
  • 심성필 기자
  • 승인 2022.02.24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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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광합성 연구소 공동 설립 등 총 200억 지원
금융과 연구기관의 콜라보...금융권 탄소중립 ESG 경영의 새 방향성
“탄소기술 활용한 미래기술 상용화, 기후문제 해결의 게임체인저 역할 기대”

국내 금융과 과학연구기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한 'ESG 미래전략' 업무 협약식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사진 왼쪽으로부터 다섯번째)과 KAIST 이광형 총장(사진 왼쪽으로부터 여섯번째)이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탄소가 포집된 'CO2 포집캔'을 활용하여 인공광합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표현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23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저탄소 에너지 경제로의 전환,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ESG 미래전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란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도록 그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고,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산림 흡수,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의 약자) 기술로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하나금융그룹과 카이스트는 ESG 신기술 개발,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면서 진정성 있는 산학협력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탄소 중립 /사진=픽사베이
탄소 중립 /사진=픽사베이 ⓒ케미컬뉴스CG

CCUS 기술의 일환인 인공광합성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전환을 포함해 유망산업 육성,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공광합성 기술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모방해 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유용물질로 업사이클링 하는 기술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기초과학·융합기술 등 학술활동과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100억원 지원, △인공광합성 연구소 공동 설립 투자금 100억원을 지원하게 되며, 금융권이 탄소중립 EGS 경영활동에 새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미래 기술 상용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기술 상용화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ESG 경영에 대한 하나금융그룹의 실천 의지와 미래사회를 바라보는 KAIST의 비전과 기술이 만나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인류의 난제를 성공적으로 풀어나갈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유망산업 육성 및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하는 모범적 선례를 남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모든 그룹의 관계사가 참여해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 탄소배출량 'Zero'와 석탄 프로젝트금융 ‘Zero'를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진행된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에서 '종합 ESG부문 대통령상' 수상 및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왼쪽부터) 하나금융그룹 송병준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이택경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이승훈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이성열 미래전략위원회 위원,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KAIST 이광형 총장, KAIST홀딩스 최성율 대표, 하나은행 박성호 은행장, KAIST 김경수 기획처장, KAIST 이재우 교수, KAIST 배종성 교수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Big Step for Tomorrow'라는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 아래 금융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확대 및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향후에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 금융 혜택을 지원해 해외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입금융 설명회(연 2회) ▲KOTRA-하나은행 영업점 연계 상담 ▲외국환·수출입금융 전문 컨설팅 등 혜택과 보증기관(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담보대출 이용 시 ▲보증료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케미컬뉴스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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