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P,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
유엔이 우수사례로 선정한 국제 친환경 인증 제도

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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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인 'GRP(Guidelines for Reducing Plastic Waste & Sustainable Ocean and Climate Action Acceleration)'에서 AA+(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4일 일동제약은 일동홀딩스와 함께 UN SDGs 협회의 회원사로 활동하며 환경 등과 같은 사회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기후 대응 가이드라인, GRP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에서 이와같은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UN SDGs 협회는 기후변화 대응,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해양 생태계 보호 등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30개 주요 배경과 39개 글로벌 가이드라인 등에 의거해 각 산업군의 기업들을 평가하고 매년 5월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해당 협회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지속가능 기업' 및 '2020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UN SDGBI) 1위 그룹'에 선정된 바 있다.

일동제약 본사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본사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019년부터 UN SDGs 협회와 미세먼지 문제 개선과 관련한 특별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캠페인용 마스크를 별도로 제작해 공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생산공정에 대하여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고 제품의 포장 재질 및 재활용 등급을 표시한 '그린 에코(Green Eco) 패키지'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일동제약그룹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기업의 역할과 책임 또한 강조되고 있다"며 "UN SDGs 협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확산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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