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세 이상 환경활동에 적극적 참여 가능한 누구나
모집기간, 4월 19일(월)~ 5월 31일(월)
활동기산, 2021년 6월~11월

지속적으로 심각한 대기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처할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환경실천연합회가 지난 19일 밝혔다.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는 이번이 2기로 전국의 대기환경 현황과 미세먼지 집중 발생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정기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서 미세먼지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나선다.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노력을 발굴 실천하고, 다양한 방법의 국내외 개선방법을 조사해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 새로운 시각으로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으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환경 파괴 오염 행위 지도점검, 환경의식 고취, 홍보와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다. 

환경부와 함께 하는 '리틀포레스트Ⅱ 서포터즈’는 이와같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 의지를 가지고 온라인 콘텐츠 창작에 열정을 지닌 청년층을 대상으로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환경실천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60명(15개팀)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다.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수료증과 기념품 수여, 대기환경(미세먼지) 교육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환경실천연합회는 지구온난화 등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과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게 NGO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조건보다 최대 1.28C 높았다 /영국 가디언지 갈무리

한편, UN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기후위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대유행으로 여러 나라의 봉쇄로 인한 일시적인 탄소 배출 감소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고 한다.

주기적인 자연기후현상인 라니냐의 냉각 효과에도 불구하고 2016년과 2019년과 함께 기록상 가장 뜨거웠던 해로 평가되었다. 극심한 기상 현상은 미국의 허리케인, 인도의 사이클론, 호주와 북극의 폭염,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홍수, 미국의 산불 등 전 세계적으로 기록을 경신하며 심각한 손실과 피해를 가져왔다.

지난 19일 가디언지에서 영국 레딩 대학의 기후과학교수 리차드 올랜은 "기후 변화가 속도를 내고 있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는 이산화탄소(CO2)의 증가는 점진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기후 위기와 환경의 변화가 전세계적으로 사회와 경제, 사람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속적인 삶을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포인트경제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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