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국산야채 등 순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자연발효제품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을 용기 사용
패키지 라벨에 실선을 적용해 분리수거 용이
생산 공장 자체에 태양열 시스템 도입

[제공=샘표]
[사진 출처=샘표]

샘표의 요리에센스 연두가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은 전문가·소비자환경단체·소비자 평가단 500여 명이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올해의 녹색상품이란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여 뽑은 최고의 녹색상품이다. 

소비자 및 환경단체들이 앞장서서 좋은 녹색상품을 선정, 소비자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녹색상품시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상품의 환경성 뿐만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중시함으로써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강조한다.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도 함께 고려하여 사업윤리 기준을 통화한 기업의 제품만 올녹상 후보상품으로 추천한다. 
[출처=녹색구매네트워크]

연두는 이번 심사에서 콩과 국산야채 등 순식물성 재료만 사용한 자연발효제품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을 용기로 쓰고, 패키지 라벨에 실선을 적용해 분리수거가 용이한 점,연두를 생산하는 공장 자체에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한 점 등도 환경개선효과 부분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출처=11번가]

연두는 지난해 세계 최대 유기농·건강식품 박람회인 미국 애너하임 국제자연박람회에서도 지속가능한 식품(Sustainable source)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차세대 혁신 제품상 (New Hope NEXTY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연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식품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두와 함께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소비자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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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심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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