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대사관,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 10.28~29 온라인 개최
종근당의 박규진 이사와 휴젤의 노지혜 전무가 한국 패널로 참여

세계적인 생명과학 글로벌 허브인 영국과의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이 개최된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DIT)는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DIT)는 전 세계에 영국과의 무역을 촉진하는 한편 영국 내 해외 투자 유치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 전문 정부 기관으로 수출 지향적 무역 외교 전략을 제공하며 국제 무역 정책 협상 및 사업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웨비나(웹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인공지능(AI) 전문 미디어 'The AI'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UK Life Sciences Webinar 2020) 연사 /이미지=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첫날인 28일에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부문을 구축하는 것에 중점을 둔 혁신 센터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Innovate UK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영국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캐터펄트의 셜리 람 아시아지역 사업개발 매니저가 행사의 첫 번째 세션을 맡았다. 

이어서 새로운 질병 진단, 중재 및 치료법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영국 조기 질병 발견 연구 프로젝트의 앤드류 로댐 CEO와 피오나 레딩턴 박사가 함께 두 번째 세션을 진행한다.

29일에는 10만 게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된 게놈 잉글랜드, 팀 허버드 교수의 세션에 이어 한국과 영국의 의료 및 제약업계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패널 토론에서는 의약품 개발 캐터펄트의 크리스 몰로이 CEO가 좌장을 맡고, Glamorous AI의 누르 샤커 CEO, 던디대학교의 줄리 브래디 교수가 영국의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종근당의 박규진 이사와 휴젤의 노지혜 전무가 한국 패널로 함께한다.

 UK Life Sciences Webinar 2020(영국 생명과학 웨비나 2020) /이미지=주한영국대사관 제공

이번 웨비나로 세계 의료·제약산업의 중심인 영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생명과학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 및 기관을 통해 이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는 물론 국내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영국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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