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60명, 해외유입 9명
총 누적 확진자수 2만4422명, 1532명 격리 중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수는 69명으로 국내 발생이 60명, 해외유입이 9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114명이었던 신규 확진수는 다시 두자리 수로 줄었고 위중증 환자는 5명이 줄어 총 97명으로 나타났다. 

총 누적 확진수는 2만4422명이며 이중 해외유입수는 3334명이다. 

현재 1532명이 격리 중으로 새로 격리해제된 수는 129명이며 총 2만2663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총 427명이며 치명률은 1.75%이다. 

지역별로 신규 확진자 60명 중에 서울에서 19명, 경기에서 22명, 부산·대구에서 각각 5명, 대전 7명, 경북·경남에서 각 1명씩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 확진자 9명 중에 내국인이 2명, 외국인 7명으로 3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10.8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질병관리청

수도권 신규 확진수는 46명으로 5일 49명 이후 3일만에 40명대로 감소했으며, 비수도권 신규 확진수는 14명으로 6일째 10명대가 유지되고 있다. 

한편,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3606만3675명이며, 사망자는 105만4153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감염확진수는 755만여 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로 인도가 676만여 명, 브라질이 500만여 명, 러시아가 124만여 명, 콜롬비아가 88만여 명, 아르헨티나가 84만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포인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