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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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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친환경 벼 재배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무상 공급
  • 박주현 기자
  • 승인 2020.05.2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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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기간: 2020. 5. 20. ~ 6. 11. (일요일 제외)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양식장
친환경 벼 재배농가 대상
우렁이/사진=농촌진흥청

올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 공급된다.

충북 괴산군은 27일부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양식장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분량은 183개 농가에 9.1톤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제초 노동력 절감,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08년부터 우렁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대신 잡초를 먹는 우렁이 습성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제초 효과는 98%에 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괴산군 논업기술센터/사진=농촌진흥청

우렁이는 모내기 전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방사 후 7일이 지나면 물 높이를 10~15cm로 맞춰 잔여 잡초가 물에 잠기도록 해 우렁이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렁이농법을 하는 농가는 우렁이가 생태계 교란 위험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북 괴산군수가 7일 소수면 고마리 논에서 소수초등학교 학생들과 올해 첫 손 모내기를 하고 있다. 이 논에서는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기로 해 참석자들이 우렁이를 논에 뿌리고 있다./사진=뉴시스

방사 전 차단망과 울타리 등을 용수로와 배수로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논 밖으로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벼 수확이 끝나면 논 말리기, 심경(경운)작업, 미끼 유인 등으로 우렁이를 수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올바른 우렁이농법을 실천하고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렁이 관리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 벼 제초용 우렁이 분양 대상은 관내 친환경 인증 벼 재배농가이며, 공급기준은 5kg/10a,(인증면적 기준, 무상공급)이며 분양신청시 준비물은 운반용 상자 또는 포대, 친환경 인증서 등이다. 

케미컬뉴스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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