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코로나19 양성판정
스페인 사망자 총 4858명
프랑스, 48시간 내 병원 포화지점 도달할 것
이탈리아 아르마니 그룹, 생산라인 전환해 마스크 생산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55만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2만5천여 명이고 회복된 완치자는 13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27일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증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55세인 존슨은 현재 자가격리되어 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영국은 확진자 11816명이며 사망자는 578명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일일 최고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769명이 사망해 총 4858명이 사망했다.
미국은 확진자 6만4천여 명이며,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섰다.
이란은 확진사례는 32332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수는 2378명을 기록했다.
프랑스의 병원연합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급증으로 파리와 그 주변의 병원이 48시간 내에 포화지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1696명이다.
코로나19는 아프리카 대륙에도 퍼져 3243건의 확진사례와 83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며 계속 확산되고 있다.
2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를 보고했다.
스코틀랜드의 사망자는 8명에서 33명으로 늘어났으며, 확진자가 목요일 894명에서 1059명으로 증가했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패션 브랜드 아르마니 그룹은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일회용 마스크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전환했다. 프라다도 4월 6일까지 11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고, 구찌와 입생로랑과 발렌시아도 제조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이탈리아는 8만여명의 확진자와 8215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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