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0시 기준
자치구별 신규 확진 14명 중 동대문 2명, 강서·금천·송파 각 1명, 동작 2명, 서초 3명, 강남 4명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서울시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서울시

코로나19로 인한 서울시 확진자는 2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4명이 늘어 총 361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환자는 280명이며 사망자는 없고, 서울시 전체 의사환자 63842명 중 59761명이 음성결과를 받았으며 4081명이 검사 중이다. 

서울시 자가격리자는 8429명이며 2141명이 감시 중이며, 6288명이 감시해제 되었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원인별로는 이날 신규 확진자 14명 중에 구로구 콜센터관련 1명, 해외접촉 관련 12명, 기타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수는 구로구콜센터 관련 총 96명이며, 해외접촉관련은 77명, 동대문구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아파트 13명, 종로구 10명, 대구방문 10명, 신천지 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2명, 기타 87명으로 집계됐다. 

3월 26일 0시 기준 서울 자치구별 확진자 현황/서울시
3월 26일 0시 기준 서울 자치구별 확진자 현황/서울시

자치구별로는 신규 확진 14명 중 동대문 2명, 강서·금천·송파에서 각 1명, 동작 2명, 서초 3명, 강남 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유럽과 미국 입국자 자가격리에 대한 생활비를 지원을 하지 않고, 음성 해외입국자는 국가별 위험도에 다라 단계적 격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시는 공익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침해한다는 판단에 따라 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는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등록돼 있던 신천지 관련 사단법인이 공익을 현저히 해하고 허가조건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며 "민법 제38조에 따라 오늘 설립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사진=뉴시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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