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3명 추가 총 54명
격리해제 81명 추가, 총 247명
격리치료 47명 추가, 총 7212명
국내확진자 증가추세, 연일 감소 100명대로 떨어져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0일 0시 기준 전일대비 131명이 추가되어 총 751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확진자 증가추세는 연일 감소하다가 이날 100명대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국내코로나19감염증 국내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질병관리본부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질병관리본부

사망자는 3명이 추가되어 총 54명이며, 완치되어 격리해제된 사람은 81명이 추가되어 총 247명으로 나타났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47명이 늘어 7212명이다.

전체 신고환자 202631명 중에 18452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고, 184179명이 음성결과가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지역별 확진자 현황 (3.10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질병관리본부

새로 추가된 확진자 중에 대구에서 92명, 경기에서 11명, 서울과 경기에서 각 11명, 경북에서 10명, 인천에서 4명, 세종과 충남에서 각 2명씩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국내 일일 확진자수가 909명인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2일 686명, 5일 438명, 8일 248명, 10일에 131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일일 신규 및 누적 확진자 현황/질병관리본부

한편, 중국내 코로나19 신규 사망자와 확진자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면서 일일 10명대로 진입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136명, 확진자는 총 80754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가 17명, 확진자가 19명 늘었다. 

중국 전역헤서 현재 중증 환자는 4794명이고 누적 완치환자는 509897명으로 나타났다. 

포인트경제 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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