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월 19일 16시 현재, 확진환자 5명이 추가로 확인
경북대병원 본원‧영남대병원‧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폐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국내 확진환자가 5명이 추가 확인됐다.
19일 4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은 모두 31번째 환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번째 환자 관련 사례는 15명이며, 동일한 교회 14명과 병원 내 접촉자 1명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지역의 대형병원 응급실이 잇따라 폐쇄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기준 응급실을 폐쇄한 곳은 경북대병원 본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등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폐쇄한 응급실을 이날 오후 2시에 다시 열고 선별적으로 환자를 받고 있으며, 46번째 확진자가 근무한 더블유병원과 천주성삼병원 응급실도 폐쇄된 상태이다.
응급실이 연달아 폐쇄되면서 소방당국도 응급환자 이송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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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mckim@poin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