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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제품, UX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금상 2개를 포함해 총 75개의 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9일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올해 'OLED TV(S95C)'와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패키지가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그 외에 이 둘을 포함한 제품 부문에서 38개, UX·UI 부문에서 16개, 콘셉트 부문에서 10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9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 서비스 부분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셀트리온은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가 한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인 류마티스 관절염(RA), 거대세포 동맥염(GC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번 허가 신청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정부가 올해 역대 최대 수출과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을 위해 중견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지원을 위한 세제와 인력, 규제 제도 개선에 나선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올 한해 역대 최대 수출과 투자 유치 달성을 위해 중견업계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승철 산업부 실장은 "금융위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15조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포함 총 76조 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금융 패키지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출의 18%, 투자의 17%를 담당
신한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7년 연속 신용카드 산업부문 1위 및 9년 연속 전체 산업에서 존경받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21번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KMAC가 200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을 개발·발표한 것으로 산업 내 1위 기업과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 기업을 뽑는다.신한카드는 올해에도 올스타와 산업별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어제(27일) 기준으로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며 또 한번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28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자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2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밝혔다.갤럭시 S24 시리즈의 신기록 행진은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통역' 등 통번역 기능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파리바케뜨 제빵기사에게 노조 탈퇴를 강요한 의혹과 돈을 주고 검찰 수사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황재복 SPC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27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동안 그는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PB파트너즈는 파
경찰이 전세사기나 마약 등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주요 사범을 대상으로 국내외의 긴밀한 협업으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경찰청은 중요 국외도피사범 총 610명을 선정하고, 그 중 특히 민생과 치안을 위협하는 핵심 수배자 44명은 범부처 공조 역량을 모아 최우선 검거∙송환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핵심 등급 대상자는 610명 가운데 죄질과 피해 정도, 사회적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핵심·중점·일반의 총 3단계 관리 등급을 지정했다.최우선 검거∙송환 대상인 '핵심' 등급이 44명, 사안이
서울시가 올해 전기차 보급을 택시와 버스 등 대중교통과 화물차 중심으로 집중 전환할 계획이다.27일 서울시는 올해 총 전기차 보급물량이 1만1578대로 주행거리가 높아 온길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큰 대중교통과 화물차에 총 5307대를 집중 보급한다고 밝혔다.총 보급 물량 중 민간 부문이 1만1362대, 공공 부문이 216대다. 민간 보급 차종별로는 승용차 5000대, 화물차 2500대, 이륜차 1000대, 택시 2380대, 시내·마을버스 427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다.대중교통 분야 보급물량 2807
올해 코스피에 입성한 뷰티테크기업 에이피알이 상장 첫날, 개장 직후 87% 상승한 46만7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오름폭을 줄이며 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한 '따블'에는 미치지 못했다.27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에이피알은 공모가(25만원) 대비 11만500원(44.20%) 오른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이피알은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모두 흥행하면서 관심을 받았다.이달 초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96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663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14만7000∼20만원에서 상단을 초과한 25만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경찰청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약 50억원을 돌려줬다.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을 당한 피해자 246명에게 약 50억 원을 환급했다고 27일 밝혔다.두나무는 서울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와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업비트는 실시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등 이상거래를 막고 피해금을 동결했다.이후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피해자를 찾아내 피해금
유한재단이 지난 23일 오전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 꽃동네 대학교 권예린 등 161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받는다. 2024년 장학금 규모는 1, 2학기 합쳐 총 43여 억 원이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은 유한재단은 여러 교육 및 복지사업 사회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그중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 갈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훗날 올곧게 자라 유한정신을 되
정부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기업과 함께 우리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응 마련에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이같은 내용을 담아 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기업들은 우리 반도체 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목표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 등을 위해 민관이 원팀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IPS, 엑시콘, 동진쎄미켐,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반도체 제조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지씨셀(GCCell)이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공정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은 바이오센트릭과 자사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다. 이뮨셀엘씨주는 고형암(간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 간암, 뇌암,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 개업 첫날 축하 화분을 전달하러 온 어르신의 행동으로 눈물을 쏟았다는 한 영업주의 사연이 올라왔다.해당 글에서 영업주는 카페 개업 첫날 영하 15도의 날씨에 이른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다.아직 손님이 없던 가게로 한 노인이 화분을 들고 들어섰다. 친구가 보낸 개업 축가 화분이었다. 노인이 든 화분이 커서 얼른 나가 받아든 영업주는 나가려는 노인에게 "커피 한잔 드릴까요?"라고 물었고, 노인은 "그럼 라떼 한잔 부탁할까요?" 라더니 차에 나갔다가 들어왔다.후다닥 라떼를 만들어 내밀던 영업주는 노인이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신규로 선발된 113명을 포함한 장학생 453명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45명(1호관 20명, 2호관 17명, 3호관 80명, 4호관 128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로,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
축산업에도 AI(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를 활용한 최첨단 축산스마트팜 우수사례를 찾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3일 경기 포천시 소재의 지능형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축산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성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어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 가농바이오는 총 8개 사육동에서 어미닭 등 160만 마리를 기르며 하루평균 90만 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농장이다.특히 이 농장은 축산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경기도 부천시가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상담해주는 '기업 SOS 현장기동반'을 가동한다.23일 부천시에 따르면 기업 SOS 현장기동반은 자금·판로개척·기술지원 등 애로사항을 해결을 돕기 위해 기업체를 방문해 상담하고, 애로사항별로 각 해당 부서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스톱 해결방안을 제시한다.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기업 지원을 하고 있는 부천시는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10곳 추가, 사업비 약 1억 원을 증액해 총 55곳에 8억3000여만 원을 투입해 기업의 환경개선
산업통상자원부가 중동지역 긴장 지속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한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산업부는 23일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이 업계∙유관기관 등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 점검과 안정화 논의를 위해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불안한 중동정세로 인한 휘발유∙경유에 대한 국민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월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4월까지 연장하는 등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이러한 정책의 효과가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가 지난 22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23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22일 기준 총 8900여 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내고 7800여 명이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의대생 동맹휴학과 수업거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대규모
정부가 섬유패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올해 207억 원을 지원한다.섬유·패션 산업이 최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기반 약화와 높은 중소기업 비중(90%)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다.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기업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약 19% 증액된 207억 원 규모로 우리 섬유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