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전남 담양군이 추진 중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총사업비 28억 원 규모의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 5321곳에 105만 포의 비료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3500원에 공급한 가축분퇴비는 국비 1500원, 군비 1300원 등 2800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감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축산농가의 분뇨를 수거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에도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10월 담양군이 실시한 가축분퇴비 생산업체 유통 현황 조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23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2023 남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남구는 올해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광주대 LINC3.0사업단과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인업체 발굴에 나섰다.그 결과 참여 업체와 업종이 지난해보다 크게 확대됐고 채용 인원 증가로 연결될 수 있었다.우선 올해 현장 채용관에서는 17개 업체에서 12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참여업체가 2곳이 늘었고 채용 인원도 16명 증가했다.제조업과 서비스업 위주였던 지난해 박람회와는 다르게 올해에는 보건·의료업과 IT
전남 진도군이 미국 한남체인·키트레이딩과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남규 농수산유통사업단장 등으로 구성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 개척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도산 쌀, 미역, 김, 꽃게, 울금 가공식품 등을 미국에 선보인다.아울러 진도군은 이번 협약과 더불어 로스앤젤레스(LA) 한남체인, 샌프란시스코 메가마트 등 3개 매장에서 진도군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촉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진도군 "진도 농수산물의 해외 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세계적인 한국음식(K-f
전남 보성군이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품질 유지를 위해 품질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평가는 오는 20일 봇재에서 실시하며 보성녹차의 품질 유지와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올해는 보성녹차연합회 주최로 전남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등 15명의 심사위원이 녹차(우전)의 잎 형태, 색택, 우려낸 찻물의 색, 향, 맛, 우린 차의 잎 모양 등을 평가한다.'보성녹차'는 2002년 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고 2009년부터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지붕에 초대형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14일 나주시는 시청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 대보정보통신, 한화솔루션, 빛가람솔라테크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 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나주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지붕에 250메가와트(MW)급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특히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
전남 강진군은 2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통시설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14일 강진군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전통시장 관련 공모사업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선정된 사업은 강진읍시장 시설 개·보수사업과 병영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국·도비 12억6000만 원과 군비 8억4000만 원 등 총 21억 원을 확보했다.강진읍시장 시설 개·보수사업은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화장실, 휴게공간, 소화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백종원 대표와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의 추진 동
국립 순천대학교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서 10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또한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도 1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순천대는 대학 내·외부 벽을 허물기 위한 △3無'(무학과, 무학기, 무교재) 도
전남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이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나주지역에는 과수, 시설하우스 등 지역 농가에 316명,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 등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됐는데, 이는 지난해 32명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효과는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력 투입 효과는 계절근로자 수와 고용일수를 곱한 수치로 근로자가 농가에 제공한 노동력의 총량을 의미한다.또한 농번기 14만 원선의 평균 일당이
장성군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품질 쌀 '안평'을 전남 최초로 도입했다.군은 지난 8일 군청 백암홀에서 안평쌀 시식회를 열고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안평 품종은 2020년 최고 품질 쌀로 선정됐을 정도로 뛰어난 밥맛을 자랑한다. 고품질 쌀 선정 기준은 단백질 6.5% 이하, 아밀로스 20% 이하로 안평쌀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단백질 5.7%, 아밀로스 18%로 측정됐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18.5ha 규모 단지를 조성해 안평쌀 재배를 시작했고 파종부터 수확, 판매, 유통 등 전 과정에 걸
전남 진도군이 해수부 주관 '2024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문 수산연구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양식어업의 기반시설 확충, 기술개발, 수산종자의 첨단‧친환경 양식체계로 전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군내면 녹진리 일원에 전문 수산연구소를 건립할 예정이다.전문 수산연구소가 건립되면 김, 전복 등 전략품종 활성화와 종자 보급과 개량을 통한 양식산업 안정화에 기
광주광역시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302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이끌어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창업페스티벌에는 창업기업 220개사와 국내외 투자사 250개사가 참가해 1000여 건의 투자상담이 이뤄졌다.특히 지역 창업기업 30개사가 사업연계 상담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 13개사로부터 302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 성과를 거뒀다.페르소나 에이아이는 효성벤처스와 50억 원의 투자 협약을 맺었고 신소재 사출기업인 바라이노베이션은 해외 투자사 케이 시드 업 어소시에이션과 북미시장 진출 파트너십을 체결했
지난 9월 한국전력이 연이은 적자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가운데 8일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했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주택용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은 물가, 서민경제 부담 등을 고려해 동결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10.6원/kWh 인상했다.산업용에서도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은 동결했고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에 대해서는 11월 9일부터 평균 10.6원/kWh 인상하기로 했다.산업용(을)은 시설규모 등에 따른 요금부담 여력을 고려해 전압별 세부인상폭을 적용했으며 이에 따라 산업용(을) 고압A(33
전남 신안군이 청년 어업인 육성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이 돌아오는 해양신안을 위한 어선구입 임대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어선 임대사업은 만 60세 미만의 어업인에게 허가어선을 구입해 임대해 주는 사업이다. 어업인은 연간 사업비의 0.1%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어업을 경영할 수 있고 임대료 납부와 함께 원금을 전액 상환하면 어선의 소유권을 어업인에게 이전해 준다.군은 현재까지 9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39척(55명)의 어선을 임대해 주고 있으며 총 어획 실적은 44억 원에 달한다.특히 매년 100여 척
전남 광양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내년 4월까지 소상공인의 일반현황 기본조사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소상공인 관련 법률, 정책, 이슈 등을 반영해 지역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표본설문지를 설계하고 설문 문항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도 실시한다.일반 현황조사에서는 사업체 형태, 업종, 창업일, 입지 유형 등 일반현황과 창업 이력, 창업 동기, 창업자금 등의 창업 현황, 영업시간 및 일수,
전남 완도군이 일본, 미국 등 6개국 바이어와 총 390만 불의 수산물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3 부산 국제수산엑스포'에서 완도 소재 11개 업체와 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완도군 수산 식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업체들은 온·오프 수출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에도 참가해 다양한 완도 수산 제품을 선보였다.특히 완도군의 4개 업체는 일본, 미국 등 기업과 39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전복, 광어, 해조류 가공품 등 완도 수산물의 수출길을 넓혔다.이외에
전남 광양시가 쌀 생산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경영안정대책비 9억3000만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전남도 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농지에서 1천㎡ 이상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또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농지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농지도 예외적으로 포함해 지원한다.단, 공무원 및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벼 경작면적이 0.1ha(1,000㎡) 미만인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오는 12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
광주광역시 북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도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 정비를 실시한다.북구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비 107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도 용량과 하천 수위 상승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수관로 개량, 펌프장 신·증설,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북구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광주천 배수구역인 운암동 일원 공구의 거리에 136억여 원(국비 107억여 원, 구비 28억여 원)을 투입해 분당 150㎥의 용량을
전남 곡성군이 2일부터 2023년 산 공공비축미곡 가루쌀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가루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생산 및 활용을 장려하고 있는 품종으로 밀처럼 바로 제분하여 가루로 만들 수 있고 이유식, 제빵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어 밀가루의 대체재로 적합한 품종이다.군은 가루쌀을 일반 벼와 구분하기 위해 2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 중 3일 동안 우선적으로 매입하며 매입 예상량은 474톤이다.검사규격은 품종 특성과 처음으로 실시되는 공공비축 매입검사를 고려해 등급 기준이
광주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인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결과 총 광주지역에서 78건이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됐다.앞서 시는 지난 6월 1일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10월 말 현재까지 총 132건의 전세사기피해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78건이 피해자로 결정됐다.특히 피해자 중 대부분이 20, 30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인 청년층으로 전체 피해자 중 108건(82%)을 차지했다.피해금액은 1억 원 이하 89건(67%), 1억~2억 원 이
전남 담양군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했다.기존 담양사랑상품권은 지류 10%, 카드 7%의 할인율을 적용했으나 1일부터는 지류와 카드 모두 10% 할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월 구매 한도는 지류 20만 원, 카드 50만 원 등 총 70만 원이다.구매는 지역 28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용 앱인 '착(chak)'에서 카드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다.담양군 관계자는 "상품권은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 이번 특별할인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