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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설 연휴 4일간 전남 고흥을 찾은 관광객이 9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기간 1일 평균 2만2000명 이상, 설 연휴 전체기간 9만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팔영대교,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중심으로 한 팔영산권역과 쌍충사, 거금도, 녹동 바다정원이 자리한 녹동거금권역 등에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또한 분청문화박물관, 고흥만 수변노을공원이 있는 고흥만권역에도 관광객이 모여 활기를 띠었다.고흥은 3.8면이 해안으로 둘러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양시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광양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 추진계획 및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행정지원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봄의 서막 : 매화'를 주제로 열흘간 열린다.특히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은 부담 없이 축제
전남 보성군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이 책자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몰라 못 받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또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
광주 광산구가 새해를 맞아 실시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500여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광산구는 1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해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했다.특히 올해는 의례적인 외부 인사 축사를 생략하고 구청장을 포함한 내빈의 의전을 최소화하는 등 권위와 격식을 없앤 주민과의 직접·진심 소통이 돋보였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혁신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용 안정성 향상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기숙사 임차 비용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혁신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인력난 해소와 경기 침체 속 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 당초 2018년부터 4년간 국·도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비용 일부를 지원해
전남 보성군이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차(茶)향 가득한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 3곳을 소개했다.첫 번째 여행지는 '한국차박물관'이다. 세계 차의 중심을 꿈꾸는 차의 주산지 보성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차(茶)문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의 차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학수 작가가 빚은 물병, 장독대, 찻잔 등 30여 개의 작품과 이화영 작가의 전통 채색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설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를 진행했다.시는 8일 나주역에서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배와 왕건이탐낸쌀 등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한 '천년이음 나주배'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히 선별한 최상급 배로 나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
전남 광양시는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관외로 이동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시는 지역 의료시설 부족으로 타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소아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암, 희귀질환, 중증질환 등 산정특례 적용 질환을 앓고 있는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생 이하)가 관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 1회당 7~10만 원(수도권 10만 원, 그 외 지역 7만 원),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키즈콘텐츠 마켓 '키즈스크린 서밋(Kidscreen Summit) 2024'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516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키즈스크린 서밋은 북미의 대표적인 키즈콘텐츠 네트워킹 행사 중 하나로 올해 52개국, 150명의 바이어를 포함, 총 1750여 명의 애니메이션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콘진원은 △영실업 △대원미디어 △로이비쥬얼 △더핑크퐁컴퍼니 등 한국공동관에 참가한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사전 비즈매
진도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 했던 진도군가족센터를 정상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진도군가족센터는 생활사회기반시설(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58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어린이 실내 놀이터인 '상상놀이터'와 부모들의 품앗이 육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2층은 가족센터 사무실과 상담실, 3층에는 교육실과 언어교실이 있고 실외에는 야외놀이터도 조성됐다.특히 1층 전체를 돌봄센터로 조성해 영유아와 아동의
전남 목포시가 시내버스 이용자의 편의성과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선 전면 개편을 실시한다.시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안을 마련해 오는 26일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개편안은 현재 14개인 시내버스 노선을 8개(간선 3개, 지선 2개, 순환 3개) 노선으로 효율화하는 내용으로 시계외와 낭만버스는 일부 구간만 조정된다.주요 거주지역과 간선도로를 10분 배차간격으로 연결하고 지선과 순환노선은 주요 권역 간 신속하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시는 이번 노선개편을 목포 시의 도시 구조를 반영해 기존
국립순천대학교는 지난달 19일 치러진 '제75회 약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약학대학 졸업예정자 34명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11년에 설립된 국립순천대 약학대학은 2015년부터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올해 졸업예정자 포함 총 337명이 약사시험에 응시했고 현재까지 333명이 합격해 98.8%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약사면허를 취득한 약학대학 졸업생들은 대학병원, 제약회사, 지역약국 등 전국 곳곳에서 약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백만정 국립순천대 약학대학장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과 학생들의
전남 신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군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사회취약계층 3865세대와 경로당 409개소,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찾아 위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신안군수와 14개 읍·면장이 1004섬 곳곳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보훈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 세트 등 1억90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3명에게 명절 지원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22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겨울철에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집단 식중독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개인 및 식품 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발생하고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도
전남 담양군이 명절 기간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지류형 담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은 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카드(모바일)는 50만 원으로 유지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다.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구입과 카드 발급·충전은 지역 28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한 후 방문해야 한다.또한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우면 전용 모바일 앱인 '착(chak)'에서 카드 신청과 충전을 할 수 있다.상품권의 건전
전남 화순군은 설 명절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는 8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대형 할인점(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특히 명절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표시 혼동 표시 여부, 원산지 위장 판매 및 혼합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품목은 농산물 638개, 수산물 226개다. 또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의 사전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현수막 게시 및 홍보물 배부 등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응급 동물병원과 유실·유기동물 구조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진료하는 동물병원은 7개소(동구 1, 서구 2, 남구 1, 북구 1, 광산구 2개소)로 자세한 정보는 120콜센터와 광주시·자치구,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단 동물병원마다 진료하는 요일과 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연휴기간에도 평상시처럼 유실·유기동물 구조단을 운영해 유기동물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구조·보호 조치할 예정이다.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설 연휴기간
전남 영암군은 군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에 접수된 민원이 1000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22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소통폰은 군민의 생활 속 불편 민원에서부터 고충, 정책 제안 등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 문자로 손쉽게 신청·해결하도록 돕는 민원서비스다.지금까지 소통폰에 접수된 민원 1000건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민원 432건, 정주여건 272건, 문화관광 102건, 일반행정 114건, 기타 80건이다.영암군은 이 중 95.9%가 넘는 959건의 처리를 완료했고 접수된
광주광역시 북구는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추진되는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먼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진화 장비 확충·점검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편성해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맞아 전남도립미술관을 오는 14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현재 도립미술관에서는 △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 △전남-경남 청년작가 교류전 : 오후 세 시 △뉴미디어 소장품 기획전 △시적추상 기증전이 진행되고 있다.'황영성 초대전 : 우주 가족 이야기'는 가족을 주제로 6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가슴속 근원적 그리움에 바탕을 두면서 화폭을 펼치고 있는 황영성 작가를 조망하는 전시다. 다양한 재료와 묘법을 통해 그림만이 아닌 드로잉, 금속, 미러볼, 스티로폼 조형 등 과감한 시도를 지속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