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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시강식 및 성과 공유회'에서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 원을 받았다.14일 군에 따르면 중기부에서 발표한 지역 특화 발전 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완도군의 해조류·전복산업 특구가 총 190개 특구 가운데 6위를 차지해 '탁월 특구'로 선정됐다.해조류·전복산업 특구는 해조류와 전복산업을 신성장 동력 향토 산업으로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정돼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4432만㎡로 완도읍 외 11개 읍면이
지난달 광주지역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 증가한 반면 전남지역의 취업자 수는 1만8000명 감소했다.13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전남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광주의 취업자 수는 78만 명으로 전년 대비 1만6000명 늘었고 고용률은 60.9%로 1.2%p 상승했다.산업별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4000명, 4.5%), 농림어업(7000명, 48.3%)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3000명, -2.7%), 광공업(-2000명, -2.1%), 도소매·숙박·음식점업(-1000명, -0
광주광역시가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시는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올해 716개사 1523개 제품의 판로 및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159개사), 상세페이지 제작(25개사), 라이브커머스·V커머스 제작(190개사), 온라인쇼핑몰 입점(254개사), TV광고 등 디지털콘텐츠 제작(58개사), 디지털전환 활동 등(30개사)을 지원했다.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1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 탑승'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 추진 한 달 만에 시내버스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교통카드를 발급해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1만5000여 명이 복지교통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시내버스 이용률은 2.7배 증가했다.시는 대상 연령을 65세로 완화하고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타 지자체에 비해 이용
광주·전남지역의 신혼부부가 평균 1억 원이 넘는 빚을 지고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평균 대출잔액은 광주가 1억4998만 원, 전남이 1억1917원으로 집계됐다.2021년도와 비교하면 광주는 1500여만 원, 전남은 550여만 원 빚이 늘었으며 이는 주택 가격이 오르면서 대출 금액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광주의 신혼부부는 총 2만7708쌍으로 전년(2만9596쌍) 대비 6.4% 줄었고 자치구별로 보면 광산구 8788쌍, 북구 8423쌍, 서
광주광역시가 만든 자율주행차량 '카모(KAMO)'가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에서 셔틀운행을 시작했다.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12월부터 계룡대 육군본부 내 3.26km 구간에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 정류장 8개소를 설치하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자율주행 실증운행을 시작했다.자율주행차량은 '카모(KAMO)'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설계하고 지역기업 ㈜마루이엔지(광주 광산구 소재)가 제작한 셔틀버스로 10개 좌석에 최대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앞서 지난 4월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는 사업추진을
전남 여수시가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참가자 8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노인 일자리 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 소득 창출, 건강개선 및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모집 인원은 보조사업 5257명, 자체사업 3000명 등 총 8257명으로 참여자로 선정되면 공익활동,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회서비스형 등 총 4개 유형 86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우선이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일부
전남 강진군 마량항의 11월 바다낚시 어선 누적이용객이 70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누적이용객은 7월 1206명, 8월 1271명, 9월 1269명, 10월 1462명, 11월 1744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바다낚시 어선 유치 전인 6월에는 누적이용객 40명이었으나 유치 이후인 7월부터 누적이용객이 30배 이상 늘었다.또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개최한 지난 10월 28일 이후에 이용객은 더욱 확연히 증가했다.이용객의 꾸준한 증가는 고스란히 지역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8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공식 출범했다.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여 명으로 구성돼 행사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 및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차관 등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임원진, 섬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고기동 행정안전부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출범사와 함께 조직위원장 임명식이 진행됐다.공동 조직위원장으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전남대학교가 석유화학 중심의 여수산단을 스마트·디지털·그린산단으로 이끌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했다.전남대는 6일 여수시 미래혁신지구에서 정성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주철현 국회의원,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 및 시의원, 전남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는 기업지원동과 실증평가동으로 구분돼 있으며 기업지원동에는 슈퍼컴퓨터, 3D 프린터, 교육용 전산강의실 및 디지털 스튜디오가, 실증평가동에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실증하는 Pilot 플랜트 장비가 구축됐다.
전남 고흥군은 럼피스킨병으로 폐쇄됐던 고흥가축시장을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자 군은 10월 23일부터 고흥가축시장을 전면 폐쇄했다.군은 폐쇄 이후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항체 생성 기간까지 고려해 7주 만에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수 있었다.오는 8일까지는 전남 도내에 사육 중인 가축에 한해 출하를 시작하며 전국적으로는 단계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공영민 군수는 7일 고흥가축시장 현장을 방문해 "고흥군 축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이 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
전남 보성군이 차에서 지용성 물질을 추출해 기능성 소재를 생산할 예정이다.군은 지난 1일 보성군청에서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보성읍 녹차공유통센터 부지에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차융복합센터 구축 △기능성 소재 추출 장비 초임계 활용 △연구 개발(R&D)센트 구축 △지용성 추출 소재 제품화 △유통 마케팅 온라인 거래터 구축 △품질 고급화 등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보성차산업고도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핵심 시설·장비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농촌진흥공모사업으로 고체유용미생물 구축사업(30억 원)과 꿀벌자원육성품종사업(24억 원)에 선정돼 5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고체유용미생물 구축사업은 토양환경 개선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고체형 미생물을 대량 생산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해 자동장비 체계 제작‧설치부터 준공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400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해 노지작물 재배 시 농가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고체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다.꿀벌자원육성품종 구축사업은
전남 신안군이 갯벌을 이용한 탄소 배출권 획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탄소 배출권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각 기업은 할당받은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군은 지난 1일 '신안 탄소중립 온실가스 배출권'에 관한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열고 신안 갯벌의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 방안, 탄소 정보수집 체계 구축 방안, 최근 블루카본 동향과 신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 등이 논의했다.신안군은 이 연구를 통해 갯벌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탄소 정보수집 체계를
전남 영암군이 최신시설의 스마트팜 임대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6년까지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임대형 4.36ha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에 나섰다.이 사업은 최신시설의 스마트팜을 18~39세 전남 청년 농업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까지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에게는 재배기술 교육과 수익창출, 초기 자본축적 등 종합적인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스마트팜에는 생산량 증대와 작업 효율성, 재배작목 전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최
광양시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 1공장이 29일 준공됐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등 포스코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포스코 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와 호주 광산 기업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 Ltd, 이하 필바라)의 합작사로 율촌산업단지 내 19만6000㎡ 부지에 7600억 원을 투자해 2
호남의 건설엔지니어링 대표 기업인 유한회사 장강이 '2023년 제30회 대한민국 VEM 컨퍼런스 및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가치경영협회와 미국 VE협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장강은 건설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서 건설 전 분야(토목,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의 LCC 전 주기에 대한 계획과 사업관리, 안전진단 등 120여 명의 임직원이 전문엔지니어로 구성되어 150억의 사업실적을 바라보는 호남의 대표적인 기업이다.특히 23년 '광양 공립
광주광역시가 올해 1만60명의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 102억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직불금은 행정부가 농가의 소득을 보조하려고 돈을 직접 지불하는 제도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특히 올해부터는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지급대상이 확대됐다.올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은 총
전남 곡성군 지역 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00만 원씩 2년간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만 19~49세 이하 1인 가구이거나 부모 봉양 가구인 청년 또는 혼인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신혼부부로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하고 신혼부부는 2명 모두 곡성군에 주소지를 둬야 한다.지원을 희망
전라남도가 개발한 쌀 '새청무' 품종이 '제26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 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쌀 품질 평가 분야 최고 권위 행사다.올해 선발대회에선 '새청무' 쌀을 재배한 충북 괴산 윤진용 회원이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고 해남군 이승관 회원은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수상했다.새청무쌀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에 걸쳐 육성한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