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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늘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고, 이번 주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비가 올 때는 평소에 자주 하지 못하는 방충망 청소가 제격이다.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열어도 먼지와 벌레 등을 막아주기 위한 방충망이 있지만 청소가 쉽지않고, 방충망 사이로 붙어있는 미세먼지가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주범이 될 수 도 있다. 서울 동작구에 살고 있는 60대 주부 A씨는 방충망을 떼어내지 않고도 손쉽게 방충망 청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창틀에 신문지를 접어 깔아 놓고, 물을 품은 천으로 방충망 전체를 문질러 준다.그녀
병뚜껑 개발 전문 업체 하은캡이 친환경적인 '일체형 병뚜껑'을 개발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전 세계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하은캡이 개발한 친환경 일체형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병뚜껑 표시링이 분리되지 않아 재활용 효율을 떨어뜨려 큰 비용가 시간이 들어가는 단점을 해결했다고 한다. 이 병뚜껑은 기존 페트병에서 분리되지 않는 병뚜껑 표시링을 분리되는 형태로 설계돼 국내 특허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EU에도 이미 특허가 등록
전 세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9백만명을 넘어섰고, 총 사망자는 47만1600여 명에 달했다.공식 통계를 집계한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 따르면 23일 기준 907만1984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31만명 이상의 감염수와 12만명이 넘게 사망해 세계에서 가장 최악의 영향을 받은 국가로 집계되었고, 그다음이 110만명을 넘은 브라질, 59만여 명의 러시아, 42만명을 넘은 인도, 30만명을 넘은 영국 순이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수는 47만1591명으로 나타났으며, 회복된 환자는 449만9233명으로 집계됐다. 영국 가디언
국내에서도 이번 6월부터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아르헨티나 개미'에 대하여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고 환경부가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산역 주변 외래생물 예찰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환경부는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거쳐 6월 1일로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부산역을 주심으로 주변 5km 지역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개미(Linepithema humile)는 세계 100대 침입종으로 지중해 주변의 여러 지점에 정착했는데 여러 지역으로 퍼졌다. 새로
22일 이용표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청 출입기자단 정례간담회에서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2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수사를 의뢰한 통일부 관계자도 불러 참고인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청장은 "대북전단을 살포하고 쌀 보내기 운동을 하는 단체에서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활동을 알리는 내용이 있다"면서 "이 내용관련 현장 조사와 지역주민들 참고인 조사를 했고, 파주에서 수소가스통 20통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청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주사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현장 실황조사라고 보면 도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맥주 제품이 적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북 증평군에 소재한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강한 IPA'라는 제품명의 맥주를 제조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조업소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플래티넘크래프트(주)로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 맥아를 사용해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6월 14일 사이에 제조된 '강한 IPA' 제품이다. 용량은 500ml이다.식약처는 이 기간 사이의 날짜로 제조일자가
뇌졸중, 당뇨환자 및 흡연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원인이 규명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담배연기 및 뇌졸중, 당뇨병에 의해 세포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2)가 증가한다는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 위험 요인인 뇌졸중, 담배연기 및 당뇨에 노출된 혈관 및 뇌 성상세포와 뇌 조직에서 나타난 변화를 분석했고,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수용체 역할을 하는 ACE2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허혈성 뇌졸중 동물모델 뇌 조직 분석결과,
더워지는 여름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 사용이 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과 선풍기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총 1737건으로, 10명의 사망과 83명의 부상 등 총 9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6월부터 여름철 내내 많이 발생하고, 에어컨이 61%로 1052건, 선풍기가 39%로 685건을 차지했다. 이 중 화재 건수는 에어컨이 선풍기보다 367건 더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오히려 선풍기가 7명이 더 많았다. 한국소방안전원 관계자는 "선풍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은데
24일 연속 코로나19 감염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없던 뉴질랜드가 해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여행객 2명에서 새로운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뉴질랜드 보건당국은 귀국한 여행자들로 부터 2건의 새로운 감염을 확인했으며, 이것은 모두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여행의 결과라고 발표했다고 가디언지가 보도했다. 앞서 뉴질랜드는 지난 주 마지막 남은 바이러스 감염자가 회복된 후 코로나19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보고했다.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뉴린랜드에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없다는 보고를 받고 딸 앞에서 잠깐 동안 춤을 추기도 했다면서 지난 8일
9일(현지시간) 봉쇄령을 해제하기로 한 러시아는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감염으로 171명의 새로운 사망자가 나타나 총 6142명에 달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 집계에 따르면 9일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감염수는 47만6043건이다. 영국 가디언지는 러시아의 새로운 감염사례가 8595건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 등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3월 말부터 시행해 온 봉쇄령을 9일부터 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소뱌닌 시장은 "9일부터 자가격리 조치와 차량 통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조작혐의로 지난해 7월 임원이 구속된 바 있는 (주)영풍 석포제련소의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이 최대 9.9배의 허용기준 초과했으며 주변 지하수에서는 카드뮴이 허용치의 33만배 초과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제3공장 부지 내 오염된 흙 1992㎥를 공장 부지 밖으로 반출한 사실도 적발됐다.지난 4월21일부터 29일까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소재 (주)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9일 환경부는 이와같은 위반사항을 포함해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석포제련소는 대기, 수질, 토양 등 여러 분야에서
DNA로부터 유전자 정보가 옮겨진 유전체인 RNA와 결합하는 단백질 상에서 정확한 결합 부위를 찾을 수 있는 기법이 개발됐다. 기초과학연구원은 9일 RNA 연구단 김빛내리 교수 연구팀이 사람 세포 속 RNA 결합단백질 상에서 결합을 형성하는 'RNA 결합자리'를 광범위하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RNA 결합단백질은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인자로 질병과 세로 기능에 관련된 단백질의 조절 기작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NA는 DNA에서 전사(옮기는 과정)된 유전자 정보를 번역해 단백질을 생
정부가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 완치자들의 참여를 독려한 이후 8명의 완치자가 추가로 참여신청을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 참여 등록자는 총 26명으로 나타났으며, 참여의사를 밝혀주신데 대한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완치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의 혈액은 적혈구와 백혈구, 혈장으로 구성되는데, 혈장에서 일정한 기준으로 표준화해 제품을 만들면 혈장치료제가 된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최근 광주에서 주택 마당에 양귀비를 재배한 남성들이 경찰에 잇따라 적발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8일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남성 두 명(60대 A씨, 70대 B씨)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양귀비 270주를 재배하던 A씨는 지난 27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B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집 마당에 양귀비 60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집에서 자라고 있었던 양귀비는 재배한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조사에서 "씨앗이 바람에 날라
코로나19 치료제 중 완치자 혈장으로 만든 혈장치료제가 가장 빨리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가 3일 밝혔다. 정부는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코로나19 완치자들의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치료제 중 하나인 혈장치료제는 아마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치료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아닐까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혈장치료제는 기존 약물 재창출, 신약 등의 치료제와 달리 완치자 혈장 속 성분을 활
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안전관리 취약 분야 중심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의 제조 가공 판매 업체 5천 7백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이달부터 9월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농산물 중 곡류와 두류 등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곰팡이가 잘 발생할 수 있어 장마철 기간 동안 곰팡이 독소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축산물의 경우는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식육 및 아이스크림 등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여 판매하는
5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402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총 의사환자 88만5120명 중 84만9161명이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2만4557명이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서울에서 20명, 인천에서 18명, 경기 20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확인된 수도권에서만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55명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고, 완치된 환자는 23명으로 완치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AI 바이오마커에 따른 분류와 실제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의 연관성을 입증한 연구와 관련한 연구논문 2편을 미국 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루닛의 제품책임이사는 “항암 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은 이제 막 소개되고 있는 단계”라며 “연구를 통한 증명 및 철저한 학계의 검증이 중요한 상황에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ASCO에서 루닛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미 생물학적으로 잘 알려진 기전에 초점을 두고 임상적으로
올해 친환경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 공급된다.충북 괴산군은 27일부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우렁이양식장에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할 분량은 183개 농가에 9.1톤이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업 확산과 함께 제초 노동력 절감,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08년부터 우렁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대신 잡초를 먹는 우렁이 습성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제초 효과는 98%에 달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우렁이는 모내기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40명이 추가돼 총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53명이 발생했던 4월 8일 이후 50여 일 만에 30명대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없어 어제와 같이 총 269명으로 나타났고, 20명이 추가로 완치되어 총 1만295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지역별로는 이날 신규확진자 40명 중 서울에서 19명, 인천에서 11명, 대구 3명, 경기 6명, 검역에서 1명이다. 지금까지 총 누적 의사환자 85만2876명 중 82만55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2만1061명이 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