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광양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의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한다.먼저 둔치주차장의 주차면을 대폭 확충하고 지난해 불편했던 셔틀버스 운행구간을 축제장까지 연장한다. 또한 지역주민, 버스, 행사 차량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을 둔치주차장에서 섬진주차장 인근까지 전면 통제해 매화마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교통약자 이동 차량 운영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환경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아울러 거점별 교통상황을 실시간 송출하고 축제장 진입 전 교통상황을 입간판으로 표출하는 등 방문객들이 차량 흐름을
전남 보성군이 산림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군은 올해 14억여 원을 투입해 우기 전까지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계곡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을 막는 계류보전사업(2개소)도 추진한다.보성군은 기존 사방시설에 대해
전남 함평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청 안전관리과장, 건설교통과장과 경찰서 손불파출소장, 교통관리계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및 교통안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군은 교통안전용품(교통안전반사경) 600개를 함평경찰서에 전달했다. 교통안전 간담회에서는 지역 안전지수 개선 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방안, 기관별 협의 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전달물품인 교통안전반사경은 야간보행 시 빛이 반사되어 운전자 눈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가 뛰어난 당도와 품질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를 통과한 배 브랜드 명칭으로 생산 단계부터 생장조절제 무처리(무GA),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해 유통된다.올해 설 명절 연휴 생장조절제를 쓰지 않은 '무GA' 천년이음 나주배 신고 품종 140톤이 출하되는 등 글로벌 명품 과일 나주배 명성 회복에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지난해 추석 신품종인 신화·창조배 13톤을 시작으로 명절
전남 진도군이 우수한 민원서비스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전국 광역(17)‧기초(226)자치단체, 시도교육청(17)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분야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총 3개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로 평가점수를 종합해 5개 등급으로 차등 평가한다.진도군은
전남 강진군이 15일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하면서 모든 연령을 아우르는 놀이문화 공간을 조성했다.기존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육아지원센터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청소년 문화의집 및 수련관만 운영되고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만한 곳이 없었다.이에 강진군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놀이공간인 '키움놀이 카페'를 개소했다.'키움놀이 카페'는 연령별로 다른 놀이문화를 반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유아방과 아동방이 분리돼 있으며 영·유아방은 5세 미만이 부모 동반하에 이용이 가능하며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공유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열고 올해 급식 운영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사립유치원 원장,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급식업무 담당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치원 급식 운영관리 △유치원 급식 식재료 관리 △유치원 급식 영양 관리 및 식생활 지도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등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른 급식 운영 내용을 안내했다. 기본계획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유치원 급식비 단가 인상, 지역 농‧수‧축산물 식재료비 지원(6억4870만 원), 급식기구 지원(1억9979만 원) 등을 추진하고
전남 장흥군이 주거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행복둥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행복둥지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주거 안전시설(주택구조, 전기, 가스 등)과 생활편의시설(누수, 난방, 부엌, 화장실 등)을 개선하는 주택개보수 사업이다.지원 금액은 가구당 2500만 원으로 재래식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개보수하는 경우에는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장흥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12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독립유공자이며 2월 23일까지 읍
광주광역시 남구가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정부는 민원서비스 향상과 혁신을 위해 중앙 행정기관 46개와 전국 시‧도 교육청 17개, 광역자치단체 17개,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포함해 총 306개 기관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는 민원행정 관리 기반과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평가에서 전국 상위 10% 안에 포함된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건축자재 제거를 목표로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실시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교 4교, 중학교 7교, 고등학교 8교 등 19개교의 석면해체·제거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학기 학교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공사 과정을 개학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특히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설과 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발주부서 자체점검에 대한 확인점검,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 안내서
전남 완도군이 여객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섬 주민에게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1일당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다.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
전남 구례군이 2024년 상반기 인재 육성 장학생 124명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선발 대상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30세 미만의 학생이다.대학생은 오는 3월 8일까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장학생을 추천한다.군은 3월 말 군 인재 육성 기금 심의회를 거쳐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 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
전남 함평군이 추진 중인 60세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 건강 100세 시대' 실현을 위해 만 60세 이상 군민에게 각 부위당 120만 원까지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 10일부터 저소득층에게만 지원하던 수술비를 전 군민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간도 수술 후 1년으로 연장했다. 전 군민 지원은 전국 지자체에서 함평군이 유일하며 2022년 25건에 불과하던 지원 인원이 2023년에 101건, 2024년 1월 현재 31건으로 수혜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상익
곡성군이 전남 최초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에게 우유바우처 카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로 제공하며 월 1만5000원 한도로 사용 가능하다.기존에는 학교에서 백색우유를 일괄적으로 공급했지만 우유바우처 카드는 학생들이 편의점·하나로마트에서 국산원유를 사용한 우유는 물론 가공유, 발효유, 치즈 등 유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2005. 1. 1. ~ 2018. 12. 31. 사이에 출생한 아동·청소
광역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가뭄철마다 제한급수를 겪어온 완도군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7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분에서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이 사업은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에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679억 원을 투입해 해남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 관로 31.8㎞(육상 관로 21.9㎞, 해저 관로 9.9㎞), 배수지 1개소, 가압장 2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남 순천시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위축된 마음으로 방치되어 있던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해소를 돕는다. 치유프로그램은 전남 장흥에 소재한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실시되며 순천시민 266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편백숲 산책, 차훈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
올해 설 연휴 동안 여수시에 16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면서 국내 명절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설 연휴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16만 명으로 전년(13만 명)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특히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다. 또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체험·놀이시설도 연
장성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가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장성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량은 총 6722건에 달했고, 이용량 증가는 차량 대기시간 단축 등 이동 편의성 증가로 이어졌다.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소에는 일반택시와 동일하게 운영하다가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된다.요금은 기본 2km 500원, 1km당 100원씩 총 1000원 한도로 이용 가능하며 월 30
전남 담양군이 결핵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한다.결핵 검진은 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선 촬영을 통해 실시간으로 유소견자를 판별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현장에서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한다.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복약 및 치료 관리,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완치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올해 상반기 검진은 이번 달 2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일반적인
전남 장흥군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올해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로 1년간 한시적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내에서 월 20만 원까지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또는 관할 읍·면 행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