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전남 완도군은 보건복지부의 '장기 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공모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고금의원'으로 군은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지난 9일 고금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은 2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매달 정기적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연
전남 영암군이 군으로 전입온 대학생에게 최대 20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지급한다.이 사업은 청년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동기 부여 및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장려금은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은 다른 시·군에 주소를 둔 세한대·동아보건대·경운대 등 영암군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으로 영암군 읍·면에 전입하고 6개월이 지나야 한다.신청은 신분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입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군은 신청접수를 받은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하루 평균 877건의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광주지역 소방활동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119신고는 총 31만9971건으로 하루 평균 876.6건이 접수됐다. 시간 단위로 분석하면 98.6초마다 신고벨이 울린 셈이다.119신고는 2019년 이후 4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화재‧구조‧구급 등의 신고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코로나19 종식에 따라 의료상담 안내가 1만2408건(24.3%)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전라남도가 섬 주민의 해상교통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여객·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전남도는 올해 섬 여객·물류비 지원 관련 6개 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사업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126억 원), 섬 지역 택배운임 지원(28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5억4000만 원), 천원 여객선 운임(36억 원),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7억2000만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2억6000만 원) 등이다.전남도는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 및 세수 감소 등의 영향에도 섬 주민의
전남 해남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고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결혼장려금과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등을 지급하고 있다.결혼장려금은 연령의 제한 없이 2023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에게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부부 중 한 명이라도 혼인신고일 전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어야 하며 지원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에게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이 지급된다.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에 6
전남 장흥군이 2024년 1월부터 장애아동수당 미수급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의 장애아동수당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아동 가정에만 지원되지만 장흥군은 18세 미만 등록장애인 중 장애아동수당을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가정까지 대상을 확대했다.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6만 원의 수당을 지원받을 수 있다.군은 이번 사업이 통해 교육·의료비 부담이 큰 장애아동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성 장흥군수는 "장애아동수당 지원 범위
전남 곡성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산모에게 최대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로 전남·전북·광주광역시 산후조리원 비용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본인부담금, 출산 후 산부인과 병원진료비, 산후우울증 의약품 구입비, 산후 회복에 필요한 운동수강료 등 산후조리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출산 6개월 이내에 산후조리 관련 사용처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해당 읍‧면사무소
전남 목포시가 연중무휴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해 편리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공공 심야약국은 야간시간대 및 공휴일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약품 구매 편의 제공, 경증환자의 응급실 진료 시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목포시은 유동인구가 많고 심야시간 다중 이용이 편리하도록 목포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과 신도심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을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운영시간은 매일 09:00~24:00까지로 2024년 한 해 동안 국경일·공휴일에 상관없
광주광역시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부문에 동구 대인예술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동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여행상품개발과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장 기반을 조성하고 예술작가 등과 연합한 문
전남 순천시는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024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를 한 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남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한다.또한 부부 모두 전남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며 부부 중 한 명(신청자)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경과되는 날부터 1년 6개월까지로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남 강진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연 최대 24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군은 오는 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창업 임대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3년 처음 시행돼 현재까지 2940만 원을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후 관내 창업하여 월세(임대료)를 납부하는 강진군 소상공인으로 창업한 지 3개월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다.임대료는 월 20만 원씩 연 최대
광주광역시 남구는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과 가족 구성원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스마트 태그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 태그는 비싼 가격과 충전 배터리의 지속시간이 짧은 기존 손목시계형 GPS 기기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타원형 모양의 열쇠고리 형태를 갖추고 있다.특히 가로 28.8㎜와 세로 52.4㎜의 작은 크기로 착용이 용이하고 최대 6개월 이상 수명을 유지하는 건전지를 사용해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 갤럭시 스토어에서 스마트 싱스(smart things)를 활성화한 뒤 연동된
광주광역시 북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북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 최초 도입해 추진했다.재택의료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급여자(1~5등급)로 의사, 간호사, 사회
전남 장성군이 청년 활동의 거점시설인 '청년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청년센터'는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자기 계발, 여가선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공간으로 현재 전남에서 장성에만 청년센터가 없어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군은 청년들이 언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장성
광주광역시 서구가 건축 관계 법령 및 인허가 절차 등 궁금증 해소와 편익 제공을 위해 '건축민원 전문상담실'을 운영한다.건축민원 전문상담실은 광주광역시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30명이 한 명씩 돌아가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청 6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상담을 진행한다.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관계 법령 및 건축 인허가(허가, 착공, 사용승인) 절차 안내 △건축 설계·시공·감리 등에 필요한 비용, 공사 진행방법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관련 상담과 건축 관련 분쟁 상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등 간단한 민원서류(도면 등
전남 여수시는 지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로 3967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8일 밝혔다.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최근 2년 평균보다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포인트는 연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각각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 신규가입 가구에 인센티브 1만 원을 지급하고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을 생활 속에서 실천토록 지원제도를 더욱 강화했다. 참여 희망자는 여수시
전남 신안군이 18세 미만인 아동들에게 4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해 주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군은 지난 5일 신안군청에서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학업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7개 지역농협은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전남 보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지역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역 문화 예술 보존 및 육성 프로그램(시각‧공연‧문학), 종교문화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방 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하며 4개 사업 총예산액은 1억5650만 원이다. 지난해는 총 27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보성군에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올해 행사는 4월 14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1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행사에서는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해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오는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의 화재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전라남도소방본부의 '2023년 전남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선 260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전년(2926건)보다 317건(10.8%)이 줄었다.인명피해는 91명(사망 18명·부상 73명)으로 전년 100명(사망 30명·부상 70명)보다 9% 감소했고 사망자는 40% 줄었다.재산피해는 인접건물 연소 확대 저지 등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공장, 창고 등 비주거시설 화재피해가 줄어 전년보다 4.1%(14억) 감소했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