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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 종합식품업체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가 곰팡이독소가 기준치를 초과한 커피 원두를 수입했다가 적발돼 2500여 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롯데웰푸드에 영업정지 7일을 갈음한 과징금 2569만 원 부과했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가 지난 1월 수입한 에티오피아산 원두에서 오크라톡신A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국내 오크라톡신A 기준치는 1㎏당 5.0마이크로그램(ug) 이하다. 롯데웰푸드가 수입한 원두를 식약처가 검사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31건, 환자 수는 7400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여름철이 전체 발생의 70%가량을 차지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 함께 볼 기사 : 교활한 식중독균 '살모넬라'가 면역을 회피하는 방법식중독, 예년보다 증가했다이제 가열하지 않고 그냥 섭취하는 생식용 식용란에 대해 살모넬라균 검사를 현재 1종만 실시하던 것을 3종으로 확대 검사한다. 식약처는 18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장균이나 곰팡이독소,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등으로 순대 즉석조리식품, 곡류가공품, 홍삼음료 등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됐다. 해당 회수 대상 제품은 ▲연변찹쌀순대(즉석조리식품, 회수대상 유통기한 2023년 7월 27일), ▲ 황옥수수가루(제품유형:곡류가공품, 유통기한 2023년 3월 7일) 제품, ▲리얼진홍삼액(제품유형:인삼.홍삼음료, 유통기한 2024년 2월 3일) 제품이다.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소 운보푸드에서 제조한 연변찹쌀순대 제품은 대장균 기준 규격 부적합
그야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지만, 늘어가는 '펫팸(Pet+Familiy)족'들 중에는 초보 보호자들도 많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 중 반려동물이 먹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확인하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개, 반려견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초콜릿과 커피초콜릿과 커피는 개에게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 풍부한 테오브로민(theobromine)은 개에게 치명적이다. 사람에게는 근육 이완제 등으로 사용되지만 개를 비롯한 동물들에게 민감하게 작용하고 분해
환절기 보양식으로 알려진 복어는 암 치료의 효능은 없다. 일부 연구에서 복어독의 암환자 대상 임상시험 등의 내용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그것은 효능에 관한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승인받아 정제된 형태의 약 투여로 이루어질 때만 가능할 것이다.게다가 복어의 알과 내장, 껍질, 간 등에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독이 들어 있어 독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인체에 치명적이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복어독은 복어의 생식선 속에 들어 있는 자연독소이며 냄새와 맛이 없기 때문에 독이 있는지 일반적으로 감지하
한식 된장 제품에서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Aflatoxin)'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적발됐다.경기 용인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상촌식품이 제조한 된장 제품에서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이 기준치인 15.0㎍/㎏보다 두 배 이상인 36.5㎍/㎏이 검출됐다고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해당 회수 대상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3월 7일자로 표시된 제품이며, 생산량은 384kg이다. 내용량은 500g, 900g, 930g, 2kg 등이다.자연발효를 통해 제조되는 메주와 된장에서 온도, 습도
온난화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신종 곰팡이독소 안전관리가 중요해졌다.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자라며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강력한 발암성 등 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아플라톡신을 포함해 곰팡이독소는 오크라톡신 A와 푸모니신, 파툴린, 트리코테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산물이며, 사람이나 가축, 어류 등의 생물에 급성 혹은 만성의 장애를 일으키게 하는 물질이다. 곰팡이에 의한 질병은 진균증, 알레르기, 곰팡이 독소 중독증(Mycotoxicosis)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A
우리는 생활 속에 노출되는 위해 우려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하지만 이슈가 되어 정보를 찾아보게 되더라도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렵거나 정보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어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부족한 편이다.식의약 등 인체에 직접 적용되는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톡스인포(Tox-info)'는 전문가를 포함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한 독성정보제공시스템이다. 지난 2019년에 식약처가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플라스틱가소제 '
강원도 홍천군에 소재한 식품제조 가공업체 맑은들주식회사가 제조한 수수분말 제품에서 곰팡이독소 '푸모니신 및 제랄레논'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푸모니신 및 제랄레논은 오염된 옥수수나 수수 등 곡류에서 주로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푸모니신은 2B군으로 제랄레논은 3군 발암물질에 속한다. 푸모니신은 섭취가 증가하면 식도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배아 기형의 증가율이 푸모니신의 노출과 관련되어 논의된다. 제랄레논은 귀리, 밀, 쌀, 수수 등과 같은 다양한 곡물 작물에서 전세계적으로 발견되
규모가 작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정밀·위해검사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시험실이 확장 이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공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개방형 시험실’을 한약재 제조업체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23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개방형시험실 :규모가 작은 한약재 제조업체가 시험장비 등 공공자원을 무료로 이용하여 한약재 품질관리를 하기 위한 시험실지원내용기타장비 : 회화로, 이산화황장치, 건조기, 항온수조 등 총 42점실험 기구, 일반 시약(특수 시약의 경우 이용업체가 준비)시험목록 정밀검사 : 성상, 확인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기린농협가공사업소에서 제조한 '황옥수수가루'(식품유형:곡류가공품)제품이 데옥시니발레놀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데옥시니발레놀은 트리코테신에 속하는 곰팡이독소로,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여러 종류의 곰팡이에 의해 생성된다. 무색의 바늘같은 형태로 결정화하며, 고온에 저항성을 갖는다. 일반적인 명칭은 ‘보미톡신’인데 이는 데옥시니발레놀을 섭취했을때 급성 독성으로 구토가 유발되는데서 유래한 것이다. 데옥시니발레놀(DON, 보미톡신)에폭시-세스퀴터페노이드의 하나인 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난 4년 동안(2012~2015년) 많이 섭취한 식품(1만6912건)에서 실제로 검출된 총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 8종 각각의 검출량을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조사년도 ▲식품유형 및 품목 ▲제조국(생산국) ▲구입지역 ▲곰팡이독소 8종 검출량 등이다. 공개도는 곰팜이독소 8종은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오크라톡신 A, 푸모니신, 제랄레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 아플라톡신 M1 등이다. 이번 공개 자료는 식품 중 곰팡이독소 기준·규격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