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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건설 현장에 적용가능한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 8건을 'KRC신기술'로 선정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농어촌공사는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 배수장에 제진기 운용 능력을 향상한 신기술 등 8건을 KRC신기술로 선정해 공사 사업 현장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을 통해 해당 기술의 추가적인 판로 개척 기회를 늘리고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또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공사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플랫폼에 업체를 24개에서 91개까지 대폭 확대 등록하는 한편 KRC신기술 공모 접수창
SK텔레콤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8%, 8.8%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6.6% 증가한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또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투자자들이 기말 배당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기준일 관련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기존에 기말 배당기준일을 영업연
광주광역시 북구가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시행됐다. 올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주민을 우선 선정해 △저염 선호 △영양표시 이용 △아침 식사 실천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 △걷기 실천 등 5개 건강행태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이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로 심미성·혁신성·신기술·형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웰컴저축은행의 웰뱅워킹 비주얼 아이덴티티(visual identity)는 전체 수상작 중 상위 1%에게만 수여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AI, 드론 등 최신기술을 농지조사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이라고 21일 밝혔다.공사는 지난해 시범 실시한 AI 농지분석시스템을 올해 전국으로 확대하고 AI 분석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지조사 및 분석결과는 농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 공간정보 통합시스템과 전국 지자체 농지대장 정비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889만 필지에 대한 현장 조사는 모바일앱과 항공촬영, 드론 조사방식의 도입으로 하루 평균 조사량 55필지에서 111필지로 2배 가까이 증가시켰다.
KB국민은행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상생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新산업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KB 유니콘 클럽' 4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KB 유니콘 클럽’은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전문가 멘토링부터 사무공간 무상 제공, 투자 연계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초격차 ▲핀테크 ▲콘텐츠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다. 지난해까지 ‘3년차 이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업력 조건을 제외해
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혁신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컬처 스퀘어'사업 일환으로 제작된 옥외 미디어아트 영상 '더 키네틱(The Kinetic: When the past and the future cross)'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커뮤니케이션 부문 공공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이 지원했으며 콘진원과 공동 기획하여 ㈜이지위드가 제작했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1953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어워드, 미국의 IDEA(International
광주광역시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장비를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설치해 화재, 화장실 내 실신, 침대 낙상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구조를 요청한다.지난해에는 광주시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서 600건의 응급상황이 신고됐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추가 피해를 최소화했다.광주시는 이 서비스가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1387세대 늘린 8578세대로 확대했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팩토리(지능형 공장)는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의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한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6일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 개소됐다. 현재까지 신기술 융합 콘텐츠 스타트업 41개사를 발굴해 △컨설팅 △멘토링 △IR 고도화 △제작인프라 지원 등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2년여 동안 투자유치 42억원, 총매출 298억원, 신규고용 141명, 지적재산권 108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성과공유회 1부에서는 입주기업과 멤버십 기업의 대표 콘텐츠와 다양한 성과가 공유됐다. 대표적으로 모션 캡처 기술을
LG와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이 2024년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슈리칭(Shu Lea Cheang, 鄭淑麗, 1954년생)을 선정했다.‘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가 세계 미술계를 선도해 온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과 함께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10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대만 출신 미국 작가 슈리칭은 1979년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에서 영화학 석사 학위(Master of Arts,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핵심주제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로리오 및 신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형 CTP(Cell to Pack, 셀투팩) 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미드니켈(Mid-Ni) 파우치 셀, LFP
삼성전자 계열 의료기기 제작 업체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이 브라코이미징(대표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과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영상의학회(ECR 2024)에서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 활용 신규 진단 영역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ECR 2024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사선 학회로, 삼성메디슨은 이번 전시에서 유방의 병변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는 신규 AI기능인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와 실시간 신경 추적 기능 '너브트랙(Ne
MWC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5G,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모바일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올해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라는 주제로 개최된다.KB금융그룹 임직원 30명이 현지시각 26일부터 29일까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참관을 위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KB금융그룹 DT본부 담당 임원인 정진호 부행장, AI·데이터 담당 육창화 부행장, 은행 디지털 사업그룹 담당 곽산업 부행장, 리브M 담당 이준호 상
축산업에도 AI(인공지능) 열풍이 불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I를 활용한 최첨단 축산스마트팜 우수사례를 찾아 확대할 방안을 모색한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23일 경기 포천시 소재의 지능형 산란계 농장을 방문해 축산스마트팜 운영 현황과 세부성 등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열어 우수사례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이번에 방문한 축산농장 가농바이오는 총 8개 사육동에서 어미닭 등 160만 마리를 기르며 하루평균 90만 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란계 농장이다.특히 이 농장은 축산데이터와 연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KAI와 현대로템이 우주모빌리티 신시장 개척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현대로템㈜과 지난 15일 KAI 사천 본사에서 우주모빌리티 사업화를 위한 Working Group 착수 회의를 열고 미래 우주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Working Group은 지난해 10월 ‘서울 ADEX 2023’ 현장에서 양사 간 체결한 ‘우주모빌리티 관련 신규사업 기획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됐다.이날 착수 회의는 KAI 이창한 우주사업연구실장과 현대로템 남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졸업 유예기간을 3년 간 두어 대·중견기업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18년 이후 중소기업을 졸업한 기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이제 3년보다 더 길어진 5년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13일 중기부는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을 5년으로 확대하는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졸업 유예제도'는 기업이 매출 성장 등을 통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서더라도 일정 기간 중소기업으로 간주해, 기업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69)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에서 반대하지 않는다면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에 오르게 된다.8일 포스코홀딩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이 안건을 결의하는 내용을 처리한다. 장 전 사장은 3월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최종 후보 6명이 포스코 내부·외부 3대3으로 갈리면서 비 포스코 출신 가능성도 나왔지만, 사외이사 7
하나은행이 글로벌 무대에서 무역금융 전문은행으로 인정받았다.지난 17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4)’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19일 하나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파이낸스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통산 23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