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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는 9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쌀의 품질관리를 위해 진안농협 특미가공 공장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친환경 쌀 납품가격 실태 및 공급대장, 취급자인증서 등 구비서류 비치여부, 도내산 '상'이상 등급 쌀 이용 등을 확인했다.특히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공급업체의 생산과정을 조사하고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친환경 쌀 시료를 채취했으며 점검 결과 모든 점검 항목에서 품질이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김남수 진안군청 농축산유통과 과장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쌀을 안전
냉이, 달래, 돌나물, 두릅, 쑥 등 봄나물은 향긋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가 있기 때문에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산나물 곰취(잎)은 독초인 동의나물(잎)과 유사하다. 원추리류 어린잎은 독초인 여로 어린잎과 유사하고, 산마늘(명이나물)은 독초인 박새 어린잎과 비슷하다. 더덕은 독초인 미국자리공 뿌리와 유사하고 쑥은 독초인 산괴불주머니 어린잎과 비슷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물로 오인해 독초(동의나물·여로 등)를 섭취하지 않도록 개인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집단급식소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검사가 실시된다.기숙사나 산업체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서 특정 다수인 1회 50명 이상에게 계속 음식물을 공급하는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 및 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단체 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쌀, 감자, 양파, 무, 배추, 콩나물, 상추, 양배추, 버섯, 고추, 파, 부추, 오이, 엇갈이배추 등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작물에 잔류된 농약은 식품으로서 직접 인체 내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농약성분 및 작물별로 잔류허용기준과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이유다.최근까지도 시중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되고 있다. 지난달 베트남과 필리핀산 수입 망고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되기도 했다.함께 볼 기사 : 베트남산 망고서 잔류농약 8배 초과 검출... 판매 중단·회수필리핀산 '망고'서 잔류농약 검출, 판매 중단 회수 조치지난달 15일에는
전남 화순군이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2019년 시행된 농산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화순군 유통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 강화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분석 대상은 생산단계 및 로컬푸드, 공공 급식 납품 농산물로 검사 결과 부적합일 경우 생산단계 농산물은 출하 시기를 조정하도록 하고 유통단계 농산물은 납품 중지 또는 출하를 정지시킨다.화순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 재배작물의 안전성 관리를 목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수입 망고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8배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된다.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가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로 2023년도 생산 제품이다.이 수입산 망고에서는 잔류 농약 '퍼메트린(Permethrin)'이 기준치인 0.01mg/kg 보다 8배인 0.08mg/kg 검출됐으며, 수입량은 4190kg이고, 포장단위는 5kg이다.함께 볼 기사 : [어린이 건강과 생활 속 유해물질] 살충제 '퍼메트린'퍼메트린은 피레드로이드계(
시중에 판매 중인 필리핀산 '망고'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돼 회수 조치된다.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이천시 소재 '주식회사 의연'이 수입한 필리핀산 망고(2023년 산)와 동우인터네셔날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이들 망고 제품에서는 살균제인 '메토미노스트로빈(Metominostrobin)', 살충제인 '펜토에이트(Phenthoate)·프로페노포스(Profenofos)' 등의 잔류농약이 기준치인 0.01 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됐다. 농약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펜토에이트와 프로페노포스는 유기인산
올해 라면(유럽 지역), 쇠고기 함유식품(캐나다 지역) 수출액이 전년대비 최소 4425만 달러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28일 식약처는 올해 5월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아프라스, APFRAS)를 발족해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특히 유럽연합(EU)과 캐나다의 라면, 복합식품 등 식품 수입 강화 조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수입 규제를 해제하거나 충족해 수출이 중단될 위기에 있었던 식품의 수출이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이하 EO)는 미국‧캐나다에서 농산물 등의
김장철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2076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하고, 국내 유통제품 수거 검사와 수입제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도 실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철 다소비 식재료 집중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22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소비‧유통 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7곳) ▲건강진단 미실시(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위생 불량 등 3곳) ▲기준 및 규격 위
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유통 판매 중인 마, 생강, 오미자, 오가피 등 식품 이외에도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에 대한 안전관리 검사 결과 7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회수 폐기 조치됐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 42건 생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중금속, 이상화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보다 5배 넘게 초과 검출돼 부적
시중에 판매 중인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 보다 200배나 넘게 검출돼 판매 중단됐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주식회사 트릿지'가 수입 및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연도:2023년) 제품에서 잔류농약인 '티아벤다졸(Thiabendazole, TBZ)'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2.03mg/kg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티아벤다졸은 방부제, 항진균제, 구충제 등으로 사용되며, 감귤류나 고구마 등에 사용되는 살균제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베트남산 고추에서 잔류농약 '트리사이클라졸(Tricyclazole)'이 기준치보다 10배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회수 조치 대상 제품은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제이엠푸드 주식회사'와 부산시 강서구에 소재한 '대림글로벌푸드(주)'에서 수입한 베트남산 고추로 생산년도는 2021년, 2022년도 제품이며, 각각 ‘농업회사법인 다온푸드(주)(충북 음성군)’와 ‘㈜고추나라(경북 경산시)’에서 소분·판매한 제품이다.트리사이클라졸은 주로 벼 재배시 사용하는 살균제(농약)다. 해당 제품은 냉동
식물성 재료에 우유나 계란, 벌꿀, 수산물, 식육과 같이 동물성 가공제품을 혼합한 식품을 복합식품이라고 하는데, 빵, 과자, 만두, 음료류, 김치, 라면, 면류, 소스류 등이 이에 해당된다.그간 수산가공제품을 함유한 복합식품에만 EU에 수출이 가능했고, 우유나 계란, 벌꿀 등 동물성을 함유한 복합식품은 가축 위생과 식품 안전에 대한 까다로운 EU수입 조건에 충족하지 못해 수출이 어려웠다.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합식품에 대한 유럽연합(EU)의 수입 강화 조치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속해서 E
페루산 냉동 딸기, 베트남산 냉동 바나나, 일본산 산초(천연향신료) 등 3건이 잔류농약 검사 기준 초과로 통관 차단됐다.농산물을 100% 원료로 세척과 절단, 데치기, 냉동 등 단순 가공처리한 수입 농산물 단순가공품 총 187건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통관단계에서 잔류농약 집중 검사 결과 3건이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실시한 수입 농산물 안전관리 검사는 그동안 농산물과 침출차에만 실시해 왔으나 그 검사 대상을 농산물 단순가공품까지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 미국, 중국, 이탈리아,
수입 통관되어 국내에서 이미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에 문제가 있을 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적합 사실이 확인되면 신속하게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하고 회수 사실을 공개하고 있다.지난 16일부터 최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회수 식품 중 4개 중국산 '호박씨(유형:씨앗, 건조)' 제품들에서 잔류농약이 기준 초과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해당 회수 조치중인 제품들은 ▲수입·판매업 '대영식품주식회사'에서 수입한 중국산 '호박씨' 제품(생산연월일 2021년 12월 02일, 포장단위 10KG, 소분제품 : 유통기한
올해 수입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부터 최근 5년 동기간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은 증가추세로 5년 평균인 0.83%에 비해 2022년 1분기 잔류농약 기준위반 부적합률은 1.30%다. (식품의약품안전처)봄철에 수입되는 농산물의 정밀 검사 부적합 사유로는 ▲잔류농약 기준위반이 가장 많았고,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과 ▲이산화황 기준위반 순이다. 식약처는 이러한 이유로 국내에서 농약 오남용 방지 및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취지로 PLS(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Positive List
낮 기온이 20도가 넘는 초여름 같은 4월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식중독과 같이 식품 매개 질환 발생 건수도 증가한다.최근 60대 자영업자 A씨는 "오랜만에 아들과 오붓하게 식사를 했는데, 그날 심한 복통과 설사에 시달리면서 4일 동안 고생했다"라고 말했다. 종종 가던 식당이었는데 그날 해물 재료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고도 했다.아이들 간식 '킨더 초콜릿', 살모넬라 감염증 사례로 생산 중단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벨기에에서 살모넬라 감염증 발병과 연관성이 있다고 확인된 페레로(FERRERO)사의 '킨더(Kinde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는 브라질의 이상기후는 커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불러왔다. 브라질이 전 세계 커피 원두 생산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시작된 극심한 가뭄에 이어 올해 7~8월 한파를 겪으며 커피 생산량이 전년보다 22%가량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로 커피 원두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상승했다며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브라질의 강수량은 2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브라질은 100여 년 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었다. 가뭄의 원인에 대해서는 라니냐
차나 술로도 담가 먹고 삼계탕 재료로도 들어가는 산수유, 최근 수입산 산수유 1건(중국산)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 검출돼 통관 차단됐다.식품공전에 따르면 트리아조포스(Triazophos)는 토양이나 식물체 내에 기생하는 선충을 죽이는 약제인 살선충제(Nematicide), 살충제, 점박이나 응애류를 죽이는 약제인 살응애제로 사용되는 농약이다. 유기 인산염 살충제로 눈이나 피부에 닿으면 유해하고 인체에 유입되면 중추신경 이상과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토양에서 분해되며 수생생물에 독성이 있다. 케미컬북에 따르면 트리아조포
서울시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매시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김치 원재료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농약 검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김치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는 고추, 고춧가루, 무, 마늘, 부추, 파 등 15개 품목 438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추 2건과 들깻잎 1건이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신속한 폐기 조치와 함께 식품의약품 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생산자 및 유통업소 관할 행정기관에 관련 정보를 통보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