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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25kg 제품 포장백 전량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포장백은 재활용 소재 30%가 적용된 포장백으로, 롯데케미칼의 친환경 소재 브랜드인 ‘ECOSEED’ (에코시드)의 r-PE(리사이클 폴리에틸렌)를 활용해 제작됐다.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는 2023년 기준 약 5,400톤의 플라스틱을 활용해 포장백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ECOSEED’ r-PE 소재를 적용한 포장백으로 연간 약 1,5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롯데케미칼이 친환경 소재에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24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수상작은 친환경 무도장 소재가 적용된 모빌리티 내장재 라이팅 솔루션 'REMINISCENCE'와 부품의 분해 및 교체가 용이한 자동차 모듈형 콘솔 'SUSTAINABLE MOBILITY'이다. BIO 플라스틱이 적용된 두 제품은 Professional Concept 부문의 Product Concepts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REMINI
국내 주요 석유화학업계가 업황 침체에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회사나 시설 매각 등 한계사업 정리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계사업은 경제여건변화로 경쟁력을 잃어 성장과 채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을 의미한다.석유화학 업계는 수익성 악화와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더불어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 원료와 범용 제품 분야에서 중국이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에 나선데 따른 공급 과잉 영향이 컸다. 세계 최대 수요처인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에 한국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롯데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롯데케미칼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함께 협력한 여수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공장 생산이 시작되면서 스페셜티 제품 확장을 통해 불확실한 대외 상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건설을 완료하여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헤셀로스는 EO(Ethylene oxide)와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
롯데케미칼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491억 원, 영업손실 3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대비 약 10.4% 감소했지만, 적극적인 원가 개선 노력 등으로 적자폭을 축소했다는 설명이다.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 7664억 원, 영업손실 166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소폭 상승했으나,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로 낮은 수익성을 보였다. 글로벌 수요 회복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신증설 감소로 인해 공급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
롯데정밀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86억 원, 영업이익 15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2%, 61.7%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률 8.8%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케미칼사업부문 연간 매출액은 1조2710억 원을 기록했다. 암모니아 국제가 하락과 글로벌 건축 등 염소계열 전방 수요 감소로 가성소다, ECH(에폭시 도료의 원료) 등 주요 제품 판가가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그린소재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976억 원을 기록했다. 펄프 등 원료가 하락에 따른 판가하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생산 설비 구축에 나섰다.5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생산을 위한 파일럿(Pilot) 설비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를 비롯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고체전해질 연구를 시작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최근 롯데케미칼 주가가 상승했지만 올해도 작년만큼 어려울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2년 연속 적자가 유력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연속 하락했던 롯데케미칼 주가는 이후 단기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요 개선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워 보인다.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19조9393억 원과 영업손실 140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줄었지만 매출은 전년 대비 10.489% 감소한 수치다.시황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면서 롯
롯데케미칼은 15일 자회사 파키스탄 법인 매각이 무산됐다고 밝혔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생산·판매 법인 LCPL(LOTTE Chemical Pakistan Limited)의 지분 75.01% 전량을 매각하기 위해 파키스탄 화학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와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이 해지됐다.지난해 1월 럭키코어에 LCPL 지분을 1천924억 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은 롯데케미칼은 매각 계획이 현지의 불확실한 상황 탓에 무산됐다고 밝혔다.“파키스탄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 일부 거래 선행조건이 장기간 지
롯데케미칼이 추진하는 청정 수소 공급망 구축 사업이 미국 에너지 회사 KBR과 손잡고 속도를 내고 있다.8일(현지시간) 미국 석유화학·에너지기술전문기업 'KBR'은 자사의 K-GreenN® 기술이 말레이시아 사라왁에서 진행 중인 롯데케미칼의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에 롯데케미칼, 한국석유공사, 삼성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H2biscus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국내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말 상업 생산이 목표로 연산 20만t 규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지난해 석유화학업계의 신년 전망은 어떨까?대한상공회의소의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종은 ‘흐림(어려움)’이 예보됐다. 중국 중심의 과잉 공급 지속과 경제성장률 둔화 등에 따른 영향이다. 올해 석유화학 업황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중국은 국내 석유화학업계의 전체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이다. 중국이 지난해 석유화학제품 자급률을 본격적으로 높인 여파로 직격탄을 맞고 있으며, 내수 위축, 고유가, 글로벌 공급과잉 등이 업계의 경영난을
지난 2일 취임한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은 신년메세지를 통해 직원들을 독려했다."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이 사장은 "급격한 경쟁환경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과 중점 추진사항을 밝혔다.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임을 시사했으며,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육성·강화할 사업중심으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
롯데케미칼이 21일 대전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에서 연구개발 성과 공유회인 InnoF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와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연구조직 및 연구원 포상을 진행했다.‘InnoFesta’는 ‘Innovation’과 ‘Festival’을 합친 용어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이번에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R&D 기초역량 미니게임, 포토존 운영 등 직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한편 올해
롯데케미칼이 개발한 건축물 실내 마감재용이자 재활용이 가능한 난연 PP(polypropylene) 제품이 북미∙중동 지역 건축물 실내 마감재 난연 등급 인증시험 ‘ASTM E84’에서 가장 우수한 난연 성능을 의미하는 'Class A' 등급 판정을 받았다.20일 롯데케미칼은 이번에 A등급을 받은 PP제품은 신규 개발된 할로겐 프리(Halogen-free, 무독성) 난연 소재로 일반 난연 플라스틱 대비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재활용이 가능하여 친환경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ASTM E84’는 건축 자재 연소 특성에 대한 시
유럽의 재활용성을 검증하는 기관인 'RecyClass(리사이클래스)'에서 롯데케미칼의 ‘PET CLEAR’ 소재 패키징이 가장 우수한 등급인 CLASS A 등급을 획득했다.1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PET CLEAR는 일반 PET와 동일한 화학 구성 성분으로 재활용성이 우수하고 투명성이 개선된 고부가 PET 소재로 우수한 성형성과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화장품 용기 및 전자제품, 다회용 용기 등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투명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플라스틱의 재질, 디자인, 플라스틱 유형, 라벨링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
롯데케미칼의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는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20년 3월 소셜벤쳐 8개 사와 활동을 시작했다.리사이클 제품 제작과 지역 클러스터 구축 등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데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 제작 등 그룹 계열사들과 다양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선순환 문화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13일 롯데케미칼은 프로젝트 루프 소셜 3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3개 사는 AI기반으로 폐의류를 재질과 종류별로 분류하는 ‘스튜디오랩’,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사용해 보온, 보냉
롯데케미칼이 국내 최초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28일 롯데케미칼은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메탈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리튬이온의 흐름성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를 리튬메탈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하여 덴드라이트(리튬에 바늘처럼 성장하는 현상, 전지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가지모양의 결정)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리튬메탈배터리의 내구성을 개선하는
롯데케미칼이 지난 23일 중소 파트너사 대상 '제3회 환경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중소 파트너사 100여 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롯데케미칼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반자인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ESG 경영 컨설팅과 관련 법규 교육 등 파트너사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인프라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는 환경세미나다.특히 ▲환경규제 강화 ▲공급망 관리 요구 강화 ▲재생에너지/자원선순환 대응 필요성 증대 등 급변하는 환경 법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파트너사 대표
롯데케미칼이 자사의 ‘압출코팅용 폴리프로필렌(LAMINATION PP, 이하 LAMI PP)’ 제품이 '2023년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상품을 다양화하고 미래 수출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인증제도다.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면서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현재 일류상품’과 향후 5년 내 5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나뉜다.롯데케미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