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로 소방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

전남 완도군과 전남소방공조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6일 완도군청에서 전남소방공조회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행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완도군과 전남소방공조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상행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도군(포인트경제)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전남소방본부 소속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회의 등 장소 활용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등이다.

김현철 부군수는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업무 중 잦은 부상과 피로로 근골격계 질환, 외상 후 스트레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건강 관리와 심리적인 치료를 위해 해양치유가 꼭 필요하다"며 "완도군이 소방공무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석 전남소방공조회 회장은 "앞으로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안전과 발전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해수·해조류·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향기 테라피 등 총 16가지의 해양치유를 즐길 수 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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