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푸른장흥 건강대학 20기 개강

전남 장흥군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건강서포터즈 육성을 위해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5일 장흥군보건소에서 건강대학생과 동문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에서 김성 장흥군수가 발언을 하고 있다. ⓒ장흥군(포인트경제)

제20기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3월 5일부터 28일까지 식생활과 건강, 만성질환 관리, 응급처치, 뇌활성화 인지교육 등의 강의와 차훈 명상, 요가 프로그램 등의 통합건강증진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분야별 교수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수료자들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 캠페인 활동, 지역 봉사 등 지역사회 내 건강서포터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푸른장흥 건강대학을 통해 지역사회의 유능한 건강지도자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푸른장흥 건강대학은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자 2004년부터 운영됐으며 현재까지 총 10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인트경제 소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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