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주범,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0) 실현"

친환경 에너지 유통기업 ㈜다오클이 지난 27일 광교테크노밸리내 차세대융합 기술연구원에서 ‘온실가스의 주범,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0) 실현!’ 이라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오클은 수소분자 뇌공학연구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HHO수소발생기와 UPO엔진오일 첨가제를 이용한 <자동차 엔진청소> 사업설명회에서 엔진내 카본찌꺼기를 제거하는 원리와 수소발생기를 설명하고 있다. /다오클 제공

이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 등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자’는 취지하에 수많은 차량에서 매일 발생되고 있는 매연, 즉 배출가스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장점과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권 획득을 통해 거래수익까지 배당받을 수 있다는 효율적인 사업 목표를 내세웠다.

또한 영업용 1톤 트럭을 기준으로 엔진청소 서비스(HHO수소발생기+UPO엔진오일 첨가제)를 받은 경우엔 연간 약 120만 원의 연료비가 절약되고,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약 4배 늘어나므로 약 20만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하면 약 44.53톤의 온실가스가 줄어들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권 사업으로 1톤 트럭 1대당 연간 약 3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서 부가적인 수익모델도 제시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 해당 보유차량의 연비 향상으로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권 수익으로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엔진 청소사업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면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 약 1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생기고, 각자 연간 약 1억 4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소분자 발생기로 엔진청소 시스템 사업설명회 개최 /다오클 제공

다오클은 광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수소분자 뇌공학연구소의 김영호 박사팀이 개발한 HHO수소분자 발생기를 가지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 제거할 수 있다는데 착안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구상했다. 몇 년 전부터 수소발생기를 통한 엔진 청소방법은 일부 적용해 봤지만 그 성능이나 기계의 결함 등 잦은 고장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은 사업성이 떨어지고, 만족도가 낮다는 이유로 외면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오클의 김용경 연구소장은 최근 개량화된 HHO수소발생기와 UPO엔진오일 첨가제를 사용해 본 결과,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특히, 김 소장은 오래전부터 자동차 매연을 줄일 수 있는 엔진오일 첨가제를 직접 생산해 왔던 터라 당시 제품으로 '미국석유협회 API' 인증까지 받았다고 했다. 요즘엔 차량성능과 연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엔진오일 첨가제와 연료첨가제가 시판되고 있지만 실제 엔진청소를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없애는 기술은 흔치 않다는 것이다.

다오클의 조풍연 대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개별상담을 요청해 오고 있다”면서 “향후 대한민국은 후대에 물려줄 자연환경을 생각해서라도 반드시 기후 대재앙 극복 프로젝트인 ‘온실가스 줄이기운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차 사업설명회는 오는 3월 4일 오후 2시, 다오클 본사에서 차량에 장착된 ‘수소발생기와 UPO엔진첨가제’를 직접 시연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인트경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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