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서비스, 16일부터 정상 운영
9.12~9.15 까지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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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겨서 서비스센터에 연락해야 한다면 16일부터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 전자업계 서비스센터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일제히 휴무에 들어간다. 해당 서비스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고객이라면 날짜를 확인해야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각 사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등을 운영하지 않는다. 16일부터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등 고객지원 서비스를 16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휴무 기간 중 '이메일 상담' 등 온라인 서비스 역시 16일부터 답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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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서비스 역시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등 고객지원 서비스를 16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마찬가지로 휴무 기간 중 온라인 서비스도 휴무에 들어간다. 휴무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한 서비스 예약 접수는 가능하다.

위니아 SLS도 마찬가지로 추석 연휴 기간 휴무에 들어간다. 위니아 SLS는 위니아대우·위니아딤채의 AS를 전담하는 업체로 최근 합병한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의 통합법인 사명이다.

다만, 위니아SLS는 콜센터를 12일 오전까지 운영한다. 휴무 기간 중 홈페이지에서 방문서비스신청 접수도 할 수 있다. 대우전자서비스가 운영하는 애플센터는 고양필드 센터와 영등포타임스퀘어 센터의 경우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전자제품 서비스센터가 일제히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정상 운영되는 16일은 업무가 증가로 인해 서비스 지연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16일 고객이 일시에 몰리면서 업무 증가로 서비스가 지연될 수 있다"며 "각 사의 홈페이지를 게시된 간단한 문제 해결 방법을 이용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예약을 하면 불편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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