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복숭아 생산 경쟁력 및 브랜드 향상 주력

고창군이 고창 복숭아의 생산기술 향상과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복숭아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관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취지 및 재배 관련 사항 등을 공유하고 연구회 초대 임원진을 선출했다. 또 창립에 따른 연구회 정관 제정과 조직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고창군이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복숭아연구회 창립총회를 가지고 있다. ⓒ고창군 (포인트경제)

이날 선출된 송재천 초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상호 소통 교류를 이어나가 고창 복숭아가 한층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고창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해 복숭아 연구회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복숭아연구회를 주춧돌 삼아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앞장서고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 등 규격화된 상품을 통해 전국 최고의 복숭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인트경제 박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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